수학공부를 하면서 수학에 신기한것들이 많다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미분, 적분이 서로 역연산의 관계라는 것이 제일 그렇구요.
자연로그, 가우시안같은 것은 신비감마저 주는 것 같습니다.
수학의 역사에서도 위기와 극복을 반복하면서 발전해온 경이로운 순간들이 많았다는 것
결국 수학이 인간의 생각을 표현하는 또하나의 언어라는 것, 수식은 세계공용어 라는것..
그런 것을 알게 된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입시를 위한 문제풀이가 아닌, 지적동기에 의한 수학공부는 낭만적인 인문학 그 자체였습니다.
수학아카데미 추천도서는 수학책들이지만, 거의 수식이 없는 책들입니다. 이야기로 되어 있죠
그래서 저는 수학을 인문학의 범주에 놓아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인문학의 얼굴을 한 수학이라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물리를 위해 탄생한 것이 뉴턴의 미,적분이었듯이 우리가 1학기동안 공부한 것도 고전역학과 상대성이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2학기 수강신청을 받겠습니다.
시간 :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7시 (7시부터 저녁식사 및 질문토의시간)
7월 11일 부터 시작합니다.
장소 : 대학로 일석기념관 책읽는사회 세미나실
교재 : 일반물리학(Haliday-Resnick-Walker 범한서적)
Sean M. Carroll 의 논문 및 아인슈타인 논문 (둘다영문입니다.)
위의 논문은 수학아카데미 게시판에 이종필 박사님의 글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제본을 하는 것이 보기에 편할 것 같구요 아인슈타인 논문은 확대해서 프린팅하는게
좋습니다.
수강료 : 6개월 12만원. 수강료의 절반은 강사료로.. 나머지는 식대,간식 및 운영비로 쓰입니다.
도중에 환불과 취소가 안되니 신중하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263987146 예금주 김주현 (수학아카데미 총무)
신청하시는 분은 댓글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6월 21일 이번주 일요일까지 받겠습니다.
셀러리맨 전차장 올림
beeta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