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만 있고 활동은 많이 하지 못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변변치 못한 회원이 유감스럽게도 이런 부탁의 글까지 올리게 되었네요. 먼저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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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소모임을 제안한 것이 2011년 연말이니 어느덧 5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정말 시간은 유수와도 같고 요즘 절감하고 있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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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보면 이 모임은?놀라운 과학적 발전과 발견의 토대위에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평범한 자연과학도(생물학도)의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호구지책의 일상에 쫒겨 특히 요즘에는 손에 책을 잡기가 참 어렵네요. 하여 그만 스스로 제안한 이 모임 활동마저 소홀히 하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언젠가 모임에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의사를 타진한 회원님의 글마저 너무 늦게 확인한 나머지 송구스러워 답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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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처지라 혹 저처럼 자연과학과 철학의 접목에 관심이 있으시고 활발하게(최소한 저보다는??) 활동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 모임을 저 대신 좀 주관하여 주시기를?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별 활동도 못하면서 지금처럼 홈페이지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백북스'에도 예의가 아니고 오히려 누가 되는 일이라 생각하기에 우선 회원님들의 도움을 구해본 후에 만약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안계신다면 이 소모임을 게시판에서 내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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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자연과학과 철학'이라는 주제는 늘 제 마음 속에 있고 모르긴해도 현대철학에서도 과학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로 알고 있기에 능력있는 회원님이 도움을 주신다면 백북스에서 매우 의미있는 소모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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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회원님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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