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백북스 정기모임에서 매우 뜻깊은 발표들을 들었습니다. 김제원 선생님의 tensor 쉽게 이해하기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님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강의.
무엇보다도 제가 느낀 것은 내년에 꼭 가봐야할 곳이 생겼다는 겁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
강연 중에 나왔는데요, 1박2일 연휴를 껴도 좋고, 산 속에서 정말 제대로 생물공부하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는 길에 태백산맥을 기차로 넘으며 경치도 즐길 수 있을 듯하고요.
올해에는 남쪽으로 갔는데, 내년에는 동쪽으로 함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니, 추진합니다. ㅎㅎㅎ
p.s. 1 제가 짧게 발표한 것은 업로드했습니다.
p.s. 2 전국에 자연사박물관을 검색해보니... 서대문, 이대, 경희대, 한남대!에 대학박물관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