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도 제대로 완독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저자는 물론이려니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라는 책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토론시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이윤기라는 번역자에 대한 믿음과 함께 인문고전모임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고 토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신화를 주제로 한 책이기에 재미있게 읽힐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가독성이 뛰어난 책은 아니더군요. 다 읽고나서도 감이 잡히지 않아 모임 하루전에 <신화와 인생>이라는 캠벨의 인생에세이라 할 수 있는 책을 읽고 나서야 지은이에 대해 그 사상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신화속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영웅의 여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통해서 멀리 고대 동화속 비현실적 이야기로써가 아닌 현대 우리 인생속 각자의 영웅적 여정을 대입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토론모임을 갖게 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같은 책을 읽고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점 외에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내 생각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뿌듯합니다. 이번 기회에 신화와 조셉캠벨이라는 훌륭한 학자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즐거이 토론하는 이들과 함께 해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화를 주제로 한 책이기에 재미있게 읽힐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가독성이 뛰어난 책은 아니더군요. 다 읽고나서도 감이 잡히지 않아 모임 하루전에 <신화와 인생>이라는 캠벨의 인생에세이라 할 수 있는 책을 읽고 나서야 지은이에 대해 그 사상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신화속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영웅의 여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통해서 멀리 고대 동화속 비현실적 이야기로써가 아닌 현대 우리 인생속 각자의 영웅적 여정을 대입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토론모임을 갖게 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같은 책을 읽고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점 외에도 다른 사람의 의견을 통해 내 생각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한 뿌듯합니다. 이번 기회에 신화와 조셉캠벨이라는 훌륭한 학자를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즐거이 토론하는 이들과 함께 해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에도 함께 좋은 나눔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