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일반
2009.02.08 06:12

신화..

조회 수 29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신화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자연현상을

부분적인 진리만을 파악할수 있는 대중에게 전달하는

비유적인 해석이다.

 

신화는 그대가 모르는것.

지금의 지식으로는 결코 알수없는 것을 그대가 알고 있는 용어들로

세계를 표현한것이다.

 

프랑스 학자이자 혁명가인 뒤피의

1795년 저서 '모든제레의 기원" 에서는

 

거의 모든 신화가 두가지 원리

즉 번식의 기적과

별들을 비롯한 천체들의 복잡한 운동가운데 하나에 기초한다고 믿었다.

 

예수나 노자 붇다 도 설명할수 없는 것을

그대가 알고 있는 어떤 상징등을 통해서 그대에게 애기하고 있다.



 

즉 모든 신화는

눈먼자의 언어로 표현된 진리  장님의 언어로 묘사된 진리라고

말할수 있겠다.

 

하늘 나라는 한알의 겨자씨와 같다.

모든 씨앗중에서 자당 작은 것이지만

그것이 밭에 떨어지면

한 그루의 큰 나무가 되어

하늘을 나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겨자씨는 가장 작으면서 가장 큰 것을 그안에 담고있다.

씨앗없이 어떻게 나무가 존재할수 있는가.

이 우주가 궁극의 원인없이 어떻게 근원없이 존재할수 있는가



씨앗은 죽어야만 한다.

오직 그 때만 그것은 한 그루의 나무가 될수있다.



신은 죽어 이 우주가 되었다.

신은 나타나 있지 않지만

우주가 그 나타남이다.


그래서 신은 지금 여기 어느곳에나 존재한다.



 

원시인이 처음 낮과 밤을 맞이 했을때

태양은 나의 구원이고 신이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뒤늦은 후기 올립니다. 5 이근희 2009.09.23 2719
73 오필리아 시리즈-6 강혜정 2009.09.21 4809
72 제 10회 인문고전 후기 6 김남욱 2009.09.21 2665
71 <도덕의 계보학> 토의 주제 4 서정욱 2009.09.19 3105
70 자료 인문고전읽기 3기 추천 도서 의견입니다. 1 정광모 2009.09.16 3898
69 3기 모임 구상을 부탁드립니다 3 강혜정 2009.08.09 2693
68 20090919 제 10회 인문 고전 모임 안내 6 강혜정 2009.08.09 2896
67 현장스케치 제 9회 현장 스케치 2 강혜정 2009.08.09 4052
66 앞으로 읽고 싶은 책들 몇 가지 2 강혜정 2009.08.08 2642
65 자료 [방법서설] 토의 주제 4 백슬기 2009.08.06 3433
64 키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 3 강혜정 2009.07.31 2766
63 현장스케치 2009/7/25 선릉 번개 현장스케치 12 강혜정 2009.07.26 4163
62 공지 선릉 산책 번개(7/25) 3 강혜정 2009.07.15 3525
61 후기 제 8회 모임 후기 2 강혜정 2009.07.15 3103
60 공지 20090808 제 9회 인문 고전 모임 안내 강혜정 2009.07.15 2957
59 자료 <빵세> 밑줄 긋기 2 박현숙 2009.07.11 3138
58 공지 20090711 제 8회 인문 고전 모임 안내 6 강혜정 2009.07.01 2962
57 후기 유토피아 이야기 3 최한웅 2009.06.28 3326
56 유토피아 5 박현숙 2009.06.28 2518
55 <종교전쟁> 3 이중훈 2009.06.22 22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