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서 뭐든지 다 할려고 하는 사람을 '독불장군'이라고 부릅니다.. 주위를 한번 살펴보십시요.. 그런 사람이 가까이에 있지 않습니까?? 혹시 우리 자신은 아닐런지요..

앨런은 아주 뛰어난 업무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변 사람들을 믿지 않고 혼자서 모든 일을 해 버립니다.. 결국 새 사장이 취임하고 그는 실직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앨런이 새로이 어느 한 초등학교 아이스하키 팀의 코치로 오면서 시작됩니다.. 이런 이야기에서 늘 그렇듯이 이 팀은 제멋대로인 플레이로서 늘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앨런은 여고 농구부에서 가장 우승을 많이 한 웨더바이 선생님을 찾아갑니다.. 웨더바이 선생님은 이 엉망인 팀을 바로 잡기 위한 조언들을 해줍니다..

이 책은 '팀워크'에 관한 책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합니다만 우리가 얼마나 백지장을 서로 맞들고 있는지요?? 내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종이를 차지하기 위해 백지장이 찢고 있는건 아닐까요??

우리는 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키지 못합니다.. 이 책의 내용도 우리는 다 아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이 것을 지키고 있는지 이 책의 가르침과 비교해보면.. 부끄러울 뿐입니다.. 마치 우리는 '팀워크'를 해치기 위해 행동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책은 아주 얇습니다.. 200 페이지가 안되는 양에 폰트도 매우 커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600 페이지의 교과서가 부럽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같지만.. 아주 지키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잠깐잠깐 짬을 내서 보셔도 충분합니다.. 이 책의 네 가지 가르침을 알고 그것을 몸에 익히는 순간 우리가 속한 우리의 팀이 최고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 모두들 꼭 읽어보셨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