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보지 못했다.
간호사가 낮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현재 시각을 알렸다.
"8시 17분입니다"
팔다리는 구겨지고 머리는 찌그러진데다가
머리통에 비해 목은 너무 가늘어 사정없이 휘어지며
이중나선 구조의 질긴 선으로부터 동력을 공급받는
외계인이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눈물이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24 | 공지 | 책 소개 드립니다 3 | 박문호 | 2008.02.16 | 1703 |
1523 | 공지 | 결혼기준 3 | 이동선 | 2008.02.15 | 1303 |
1522 | 공지 | (필진) 건강한 사회에 살고 싶다. 7 | 임석희 | 2008.02.15 | 1468 |
1521 | 공지 | [가입인사] 인사드립니다. ^^ 4 | 조홍미 | 2008.02.15 | 1402 |
1520 | 공지 | 신생아의 혀 내밀기 모방 실험 보고서 13 | 이정원 | 2008.02.15 | 4639 |
1519 | 공지 | 사람들을 바라본다는것 4 | 전지숙 | 2008.02.14 | 1411 |
1518 | 공지 | [다큐멘터리 추천]BBC 제작 플래닛 어스 2 | 최정원 | 2008.02.13 | 1248 |
1517 | 공지 | 2008년 2월 12일 화요일 독서클럽 모임을 마치고... 2 | 안소연 | 2008.02.13 | 1332 |
1516 | 공지 | 소개팅에서 진국 남자 고르기. 11 | 윤보미 | 2008.02.13 | 2807 |
1515 | 공지 | [동영상]나의 몸을 이루는 물질은 별의 죽음에서 기인한 것이다. 16 | 임성혁 | 2008.02.13 | 1327 |
1514 | 공지 | [사이트 추천] 글쓰기 & 과학 5 | 문경수 | 2008.02.12 | 1320 |
1513 | 공지 | 그림 받으실 부운~!!! 11 | 임석희 | 2008.02.12 | 1117 |
1512 | 공지 | 엄마의 선물 8 | 박혜영 | 2008.02.12 | 1297 |
1511 | 공지 | 느낌을 갖고 말한 사람의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더 잘 전달된다. 6 | 김주현 | 2008.02.12 | 1436 |
1510 | 공지 | 2월 3일 후기 2 | 문경목 | 2008.02.12 | 1182 |
1509 | 공지 | [알림] 2월 12일 화요일 135회 토론회 (저자초청) | 송윤호 | 2008.02.12 | 1201 |
1508 | 공지 | (필진) 말하기/읽기/쓰기/듣기 1 | 이소연 | 2008.02.11 | 4861 |
1507 | 공지 | [가입인사]설레는.그러나 아쉬운.그래서 소중한 만남 9 | 복정식 | 2008.02.11 | 1280 |
» | 공지 | "8시 17분입니다" 22 | 이정원 | 2008.02.11 | 8003 |
1505 | 공지 | 예술 초짜의 Vincent Van Goch 그리기 7 | 전재영 | 2008.02.11 | 1274 |
눈물의 의미 저도 빨리 겪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