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11.05.23 21:46

운영위께...

조회 수 1582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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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유의지로 삭제한, 저의 글은 어떠한 경우에도, 원상복구하여 주시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논쟁에 참여한 사람으로써,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 나오는 듯한 시점에, 다시 글들을 불러내어, 그 치열한 전쟁의 상흔을 되새김하는 고통을 겪고 싶진 않군요.


건전한 논쟁의 글이라면 얼마든지 곱씹어 보겠는데, 모두의 글이 그렇지 못했습니다.


욕설아닌 욕설들이 난무했던 글들이라면, 제게는 굳이 더 봐야될 책임과 의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너무 지쳤고, 계속되는 지금의 혼란스런 게시글과 댓글도 읽어볼 시간이 없을 것같습니다.


또 백북스에 자주 들어와, 그간의 과정을 지켜봐 왔던 분들은 제가 올린 글의 내용을 잘 아실 거구요.


물론, 운영위에서 삭제한 상대방의 글을 복구하는 것은 운영위와 회원들이 결정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



제가 백북스에 처음 가입할 때는, 이런일로 이렇게 시간과 힘을 소진하게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바른 독서의 길을 찾고, 의견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었지요.


당사자의 한사람으로써, 어떤식으로든 이번일이 잘 마무리될길 바랐으나, 그 끝이 보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멎을 것 같지않은 이 혼탁함을 벗어나,
당분간, 차분히 나의 자리로 돌아가 독서에 매진하렵니다.


표현하지 못한 남은 제 의견은, 아래 ‘박성일님’의 댓글내용이 제 생각과 가감없이 일치하는 것 같아, 그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모쪽록, 현명한 분들이 잘 마무리하셔서 백북스가 더욱 발전하게 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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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성 2011.05.23 21:46
    마음의 상처를 잘 추스리시고 활발히 다시 활동하시는 모습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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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민 2011.05.23 21:46
    감사합니다.(꾸벅)
  • ?
    관리자 2011.05.23 21:46
    본인이 직접 삭제한 글은 복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 ?
    김종서 2011.05.23 21:46
    이 상황은...
    讀書가 毒書가 되어버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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