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정신 수양을 위해 마련한 산방을 우리 독서클럽 회원들에게 개방합니다.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누옥인데, 시설은 별로지만 분위기는 책 읽기에 최적입니다. 밤에는 별 자리도 선명하게 보이고, 운이 좋으면 반딧불도 볼 수 있는 청정지역이지요.
책장을 놓으면 책을 사게 되고, 책을 사면 읽게 된다는 말이 있지요. 이동선 사장님의 선물로 그곳에는 빈 책장들이 가득 있습니다. 집에 있는 책장이 차면 그곳에 40년 동안(92살까지 산다면) 채워넣을 계획입니다. 그곳에는 책이 없으니 자기가 읽을 책은 가지고 가야 합니다.
장소: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 127
기간: 8월 중 2박3일 또는 3박 4일(기간 자유선택)
인원: 한 번에 10명 이하(두세명 또는 서너명이 최적)
목적: 책만 읽기
준비물: 배낭에 책과 자기 먹거리 (추위 타는 사람은 담요 한 장)
교통: 유성->대평리->원봉리(2시간 마다 대평리에서 버스 있음)
참가비: 무료
참가조건: 반드시 밥먹고 책만 읽어야 하며 독후감과 생활기를 독서클럽 게시판에 올려야 함.
시설: 주방시설 완비, 개스, 전기, 수도 무료
방 2(남자방 여자방 구분), 거실에서 20명도 숙박 가능
들꽃만 무성한 그곳
시간 느린 걸음으로
한가로운 곳.
100books 독서당으로 최적입니다.
강신철 교수님 훌륭한 제안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