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북스 정기모임 이평래 교수님의 강연은
화면 가득한 몽골 사진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몽골이야기였습니다.
이평래 교수님께서
신성동 뒤풀이 자리에서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에 소감 말씀을 한마디 하셨습니다.
"여러분, 정말, 가감없이 말씀드리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어요.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말을 듣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강연하러 오신 분께
기쁜 마음을 선물한 것이 뿌듯했습니다.
백북스 사람들과 문화가 새삼 자랑스럽습니다.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
백북스.
캬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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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까지 강연을 하시고
11시 30분 뒷풀이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 하셨던
이평래 교수님.
이평래 교수님의 어떤 갈증에
단비가 내린 날이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