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 강남미 역 / 보림 | <책 소개> ∙ 우리 사회의 아웃사이더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들의 철학과 조선 당대의 이면들이 나와 있어 우리사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책 ∙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생각이 여물어가는 과정과 조선 사회의 모습을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 |
<거위, 맞다와 무답이> 최성각 / 실천문학사 | <책 소개> ∙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두 마리의 거위와 함께한 2년간의 생활을 담고 있는 책 ∙ 소설 형식을 빌려 ‘맞다’와 ‘무답’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위 한 쌍과 ‘한 사내’의 특별하고도 유별난 교감을 수채화처럼 표현 ∙ 우리에게 잊혀졌던 동물이나 식물을 다시 한 번 바라볼 수 있게끔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 |
<꽃피는 고래> 김형경 / 창비 | <책 소개> ∙ 주인공인 17세 소녀와 그 주변 인물들이 교감을 통해 가혹한 상실감을 느끼면서도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그린 책 ∙ 한 사람이 세상과 관계를 맺어나가면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는 책 ∙ 자기의 삶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는 책 |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안도현 / 창비 | <책 소개> ∙ 대가들의 작품과 젊은 시인들의 대표작, 그리고 당대 북한시인의 작품까지 현대 한국시의 지형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고, 그에 대한 감성적이고 섬세한 해설을 덧붙인 시집 ∙ 시를 쓴 시인들이 35편의 시들을 직접 낭송하여 시의 분위기를 살린 육성낭송시집 CD 제공 |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 한겨례신문사 | <책 소개> ∙ 1977년부터 1981년 사이에 있었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소설 ∙ 작가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기에 독자에게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책 ∙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절망적이지 않고 밝게 표현 |
<그대를 사랑합니다> 강풀 / 문학세계사 | <책 소개> ∙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노인들의 이야기, 노인들의 사랑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 가족의 사랑, 연인의 사랑 등을 잘 표현한 만화로 기본적인 가치는 휴머니즘, 따뜻한 사랑 ∙ 소외된 노인들에 대한 관심, 가족 사랑이라는 추상적 문제의 구체적 실천, 넓게는 단절된 세대간의 소통과 접근을 가능케 한 따뜻한 만화 |
<사막에 숲이 있다> 이미애 / 서해문집 | <책 소개> ∙ 모래밖에 없던 사막에 스무살 처녀가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드는 실제이야기를 담은 책 ∙ 현재 대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3000만그루 나무심기와 연관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는 책 ∙ 어린이나 청소년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
<나는 여기가 좋다> 한창훈 / 문학동네 | <책 소개> ∙ 작가의 특유의 걸쭉하고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바다와 섬에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린 소설집 ∙ 배경이 섬과 바다인 8편의 소설 중 3편의 소설의 주인공들이 같기에 장편소설 같은 느낌을 주는 책 |
2009.09.12 12:19
마음에 드는 책 선정하세요
조회 수 1736 추천 수 0 댓글 2
대전시에서는 제2회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전의 도서관 사서 및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추천한 35권의 도서 가운데 아래 8권이 1차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중 2차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3권을 선정하고, 문학평론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권을 선정하게 됩니다. 백북스 회원들도 시민의견 수렴과정에 참여하여 마음에 드는 책 1권을 골라 댓글로 달아주세요. 최종선정도서를 맞추신 분은 추첨을 통해 5분께 해당 책을 상품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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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북스 회원으로서 읽은 게 이 책뿐이라는 고백을 하기가 부끄럽고요,
호응하고 싶기는 하고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책을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