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출신의 청년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은
지금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샛별이다.
두다멜은 15세 때 지휘봉을 처음 잡았으며
불과 18세에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의 음악적 성공은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청소년 음악 교육인 ‘엘 시스테마 El Sistema’ 덕분이다.
그의 등장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다니엘 바렌보임은 그의 첫 데뷔음반을 극찬했고
사이먼 래틀, 클라우디오 아바도는 이 젊은 지휘자의 앞날을 축복하고 있다.살로넨은 2004년 말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두다멜의 심사평을 통해
"지휘하기 위해 태어난 동물Conducting Animal"이라고 극찬했다.
출처: 한경
아래 동영상은 그가 어떻게 소리를 이끌어내는지 잠깐 보여주는 CBS의 방송장면이다.
(광고가 15초정도 나오는데, 그 이후에 본 동영상이...^^;;)
그 역시 훌륭한 storyteller이다.
귓 속에 들리는 소리를 쉬운 언어로 표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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