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캄캄한 방안에서 눈을 감고 있으면 아무 것도 안보이는데..
그 와중에서도 뭔가 희끄무레한 것들이 보입니다.
빛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이므로 필경 이 희끄무레한 빛들은 체내에서 자체발광하는 빛일텐데요..
망막이나 시신경에서 일어나는 전기현상인가요?
아니면 단지 두뇌의 착각일 뿐인가요?
2.
'환지통'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일테면 사고로 인해 다리를 잃은 환자가 발가락이나 발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두뇌의 착각임엔 틀림없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통증을 존재한다고 느끼는 착각인가요?
아니면 통증 자체는 존재하는데 그 부위를 착각하는 것인가요?
이상, 두 가지 질문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간단하게라도 답을 주시면..
감사합니다.
꾸벅.
그냥.. 1번 질문은 취소할게요. ^^:
2번 같은 경우는 저도 가끔 느끼는데..
일테면 신체의 어느 부위에 모기가 무는 것처럼 따끔한 느낌이 들어 살펴보면 아무 일도 없는 경우..
그럴때 저는 이것이 두뇌의 착각인가, 아니면 벌레가 물지는 않았다 해도 피부조직 내부에서 실제로 어떤 자극이 발생하긴 발생한 건가.. 하고 궁금해집니다.
아, 또 있군요..
분명히 신체 부위의 어느 부분이 간지럽긴 간지러운데 대체 어디가 간지러운지를 몰라서 여기 저기 긁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