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559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100권 독서 클럽을 6개월이나 나올 수 있었던 이유. -


 


주말에 있는 프로그램에만 참여한 회원이지만, 저에게 6개월 (6~7번쯤?)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요.


그 사이 메모장에 남아있는 글들이 그 이유를 설명해 주는 듯 합니다.


 


‘운명이 너에게 도달하도록 허용한 지점이 어디이든 간에 지금 존재하는 곳에서 완전히 존재하라. (운명이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_-..)


 


‘나는 아직 내 기준을 만족시킬 만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어. 그것은 세상의 잘못이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좀 더 열심히 생각하지 않은 탓이야.


 


시간을 ‘관리’하려고 하지 마라. 우리는 어떤 요소에 대해 부족함을 느낄 때 그것을 관리하려고 든다. 돈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그러나 시간은 부족한 게 아니다. 아이디어나 자신감 또는 상식이 부족할 수 있지만 시간은 이런 요소들과 다르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바로 시간이 정체 되었을 때 ‘기적을 가져오는 시간’이다.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고 더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


 


-------------


오늘은 제헌절, 이제 공휴일이 아니라는데 저는 쉬었습니다. 와와와 ^o^




캘리포니아 같은 대구 햇살의 따가움, 이불 빨래도 잘되고, 공원과 도서관에 다녀온 후~ 낮잠을 즐겼습니다. ㅋㅋ


도서관에서 우주를 향한 165일간의 도전, 희망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 라는 책을 빌려서 회사로 들어오는 버스 안에서 읽었는데요. 100북스 생각이 나더군요.


아마 저를 모임에 이끌고 왔던 석희 누님과, 창디 모임 때문인 듯 합니다.


 


즐거운 휴가 계획 만드시길 ~


PS : 여러분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 (당신의 H는?)

  • ?
    이정원 2008.07.18 06:49
    지금 존재하는 곳에서 완전히 존재하라는 말 멋진데요. ^^
  • ?
    류우정 2008.07.18 06:49
    윤현식 회원님은 (대구를 오가며 백북스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데요.)
    7월 12일 창의성 디자인 모임에 나오시고, 13일 일요일은 사정상 못 나오는 아쉬움을 제게 메일로 창의성 디자인 모임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식 아이디어 제안으로 대신하셨죠.

    윤현식 회원뿐 아니라 많은 회원분들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이야기 해주십니다.
    창의성 디자인 모임에 걸맞게 말이죠! 회원분들의 애정과 열정으로 앞으로 더욱 알차고 즐거운 창디가 되겠지요!
  • ?
    임석희 2008.07.18 06:49
    처음 윤현식 회원에게 재밌는거 알려주마 했을때, 웬만하면 감동받지 않는다는 답변에,
    백북스가 떠올랐습니다. 백북스 안 만나고 놀라지 않을 자 없으니....
    백북스에서 기대 이상의 것을 얻었기를....
    6개월이 6년, 60년 될 것을 기대하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24 공지 모하비사막에서 눈보라를 맞았습니다. 1 장영란 2004.12.16 2021
1923 공지 모험, 패기, 도전이 살아있습니까? 1 전재영 2008.02.20 1172
1922 공지 목련 1 이기두 2008.07.13 1249
1921 공지 목련화의 꿈 1,2 (소개글) file 고세정 2008.09.30 1424
1920 목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의문화 체험> 강좌 임민수 2011.03.02 2240
1919 공지 몰입의 추억 1 : 윌슨의 정리 7 이정원 2008.05.28 2531
1918 공지 몸 움직이지 않으면 정신기능 저하돼 2 송윤호 2007.12.08 1265
1917 공지 몸의 철학 3 박문호 2008.03.31 1478
1916 몸학의 서재(*모든 관련 학문의 자리-도서 분류에 응용) 2 미선 2013.04.02 2252
1915 공지 몽골 탐사여행기2_1(6월27일) 1 박상준 2008.07.15 1333
1914 공지 몽골 탐사여행기2_2(6월28일) 1 박상준 2008.07.15 1462
1913 공지 몽골 탐사여행기3_1(6월29일) 박상준 2008.07.19 1315
1912 공지 몽골 탐사여행기3_2(6월30일) 박상준 2008.07.19 1305
1911 공지 몽골 탐사여행기3_3(7월1일~2일) 2 박상준 2008.07.19 1375
1910 공지 몽골탐사여행기(지도로 보는 일정) 박상준 2008.07.21 1282
1909 몽테뉴의 책읽기 file 이홍윤 2010.11.03 1749
1908 묘심 1 이중훈 2010.04.25 1923
1907 공지 무개념 김여사 file 부쓰 2018.11.05 224
1906 공지 무겁습니다. 4 서정주 2003.04.03 2394
1905 공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선영 2003.02.07 25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