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534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절 수 없이  '이화에 월백하고'를 일주일 당겼습니다. 당기고 보니 마침 4월 19일이라 달도 좋을 듯 싶네요.

 백북스에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연의 내용이  좋네요.  백북스 회원이 많이 참석하여 하루 즐겼으면 좋겠네요.  

파일첨부합니다. 홈피에 소개 해 주세요.


                             이숙희 배

 

=========================================


 


전통문화 국역 연구원 온지당이 사단법인으로 출발하여 두 번째 문화행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온지당을 두르는 계룡산 수통골과 그 밑자락에 펼쳐진 배밭은 그 자체만으로도 늘 넉넉합니다. 게다가 배꽃마저 피려하니 차마 그냥 지날 수 없네요.


 


 삶의 긴장 한자락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맑은 공기와 배꽃 향기(?)속에서 戊子년의 봄을 담아 보심은 어떤가요?


 


 


온지당이 전통 선비문화의 계승을 말한다면 함께하는 ‘가례헌’은 전통 서민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온지당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격주마다 진행하는 공연을 57회 까지 이어온 가례헌’과 대전시향의 수석주자들이 이번 ‘이화에 월백하고’ 행사를 함께하며 春心을 빛내 줄 것입니다.


 


지난 4월 22·23일 양일간 치러진 1회 행사는 입추의 여지가 없는 참영와 성원으로 치룬 보람 있는 학술행사였습니다만, 자리가 좁아 참석치 못하고 돌아가신 많은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2회 행사는 마당행사이므로 저녁 산자락은 매우 춥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겨울옷 꼭! 지참 해 오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이웃과 함께 하며 맘껏 웃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전통문화 국역 연구원 온지당 이사장 장정민, 원장 이 숙희


 


 


진행


 


17:30 간단한 저녁식사 및 차. 배꽃감상


 


18:40 인사와 소개


 


19:00 공연 Ⅰ 國樂 및 춤 (‘가례헌’)


 




공연 Ⅱ 洋樂 ( 바이올린 둘)


 


20:30 종료 예정


 


’94년 문을 열어 2008년 2월 사단법인 전통문화 국역 연구원으로 거듭 난 온지당은 우리 전통문화의 재창조와 새로운 가치관의 일조를 꿈꾸며 교육· 번역· 문화의 전승과 재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달이상 온지당에서 숙식과 더불어 교육을 받은 수혜자가 전국적으로 5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한편에서는 번역작업이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활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온지당 교육은 전통 선비문화의 전승이자 현대화의 場입니다.


 


물질욕구에서 문화욕구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 이때, 학문적 뒷받침이 없는 문화는 표피적일뿐입니다. 미래의 문화를 학문과 함께 자리매김하는 자리에 온지당은 있을 것이며, 溫故知新의 모습으로 이루어내는 귀하고 값진 문화의 자리매김에 온지당이 있을 것 입니다.



 

  • ?
    강신철 2008.04.11 06:20
    행사 날짜가 없네요. 음력 14일이면 양력으로 4월19일(토요일)이 맞겠지요?
  • ?
    이상수 2008.04.11 06:20
    좋아하는 시조중에 하나가 이화에 월백하고 입니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귀야 알랴마는
    다정도 병인양하야 잠못들어 하노라.

    꼭 참석하여 봄향취와 함께 온지당의 문화 행사를 즐기고 싶습니다.
  • ?
    김주현 2008.04.11 06:20
    온지당에서 배꽃아래 봄 밤 그리고 춤과 음악.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입니다. 정영옥 회원과 함께 참석합니다.
    ^^ 봄의 향연
  • ?
    현영석 2008.04.11 06:20
    "다정도 병 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지난 화요일 독서모 임후 뒷풀이 하면서 갑자기 생각났 던 귀절입니다. "이화에 월백하고" 온지당이 갖는 또하나의 환상적인 행사입니다. 대전이 점점 더 좋아 집니다.
  • ?
    전지숙 2008.04.11 06:20
    저는 뒷풀이에서 "다정도 병이라" 는 말씀을 하실때 옛날에 읽었던 서유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같은말..다른생각..다른책..
  • ?
    이정원 2008.04.11 06:20
    온지당 이숙희 교수님의 따뜻한 초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4 공지 [포스터] 뇌과학과 동서정신의학의 만남 2 김영이 2009.01.13 1538
2603 공지 가입인사드려요 :-) 2 조미선 2009.01.13 1459
2602 공지 수학모임 후기 6 육형빈 2009.01.12 1865
2601 공지 뇌-생각의 출현을 읽고(세포버전의 메트릭스) 3 신동찬 2009.01.12 1528
2600 공지 책소개: <스트레스>, 사이언스북스, 2008 4 이중훈 2009.01.12 2006
2599 공지 수학아카데미 간략후기 15 전승철 2009.01.11 1824
2598 공지 도와주세요;; 2 전광준 2009.01.11 1566
2597 공지 [스페인] 12. 에르코스 : 안달루시아의 농촌 풍경 9 이정원 2009.01.11 1885
2596 공지 고미숙 선생님 강연을 듣고 3 이중훈 2009.01.09 1745
2595 공지 [공지] 한 눈에 보는 1월 백북스 모임 9 김영이 2009.01.09 2092
2594 공지 [대전정기강연] 1월 13일(화) 나스타샤, 조지수 임석희 2009.01.08 1802
2593 공지 [알림] 1. 8. 목 '호모 쿵푸스' 고미숙 박사님 강연 5 윤보미 2009.01.08 2002
2592 공지 미국 최고직업 수학자 1 이중훈 2009.01.08 1868
2591 공지 가입인사 정중히 드려요~ 3 이진재 2009.01.07 1521
2590 공지 철학 3 -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4 이정해 2009.01.07 1786
2589 공지 모든 것을 변화시킬 새로운 그것은? 1 file 김원기 2009.01.07 1986
2588 공지 '자유의지'라는 환상 1 엄준호 2009.01.06 1965
2587 공지 A. 아인슈타인, L. 인펠드 - 물리학의 진화 3 file 장종훈 2009.01.06 1705
2586 공지 가입인사드립니다. 2 허일영 2009.01.05 1500
2585 공지 [기사]뇌의 신비와 미래 7 서지미 2009.01.05 17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