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뇌-생각의출현을 읽고 있는, 아직 다 못 읽은 독자입니다.
잘 읽고 있는 중에 404쪽의 그림에 대해서 복잡계(통일이 안 된 체계)를 자연의 풀과 꽃이 어우러진 사진을, 높은 차원의 복합계를 꽃병에 여러가지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꽃혀진 상태의 사진을 넣은것에 대해 다른 생각이 있어서 오늘 여기에 가입하고 글을 적습니다.
이 한 페이지의 그림은 순전히 인간을 관점으로 넣은 것일수도 있겠지만, 자연상태가
복잡계이고 따라서 방향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라면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자연의 상태가 방향성이 없다면 단세포 생물 이후에 복잡한 고등생물로 그리고 현재 가장 복잡한 생물이라고 생각되는 인간이라는 생물이 나타나는 방향성이 나타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방향성을 가진다. 식물을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우주의 모든 것들이 부조화 속의 조화에 있다고 말하기는 싫습니다만 식물도 살아있고 따라서 방향성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네 가지 그림과 3개의 도식에서 첫번째 그림은 편집과정에서 적절한 예를 찾지 못해서 삽입된 것 입니다. 4쇄 부터는 합당한 그림으로 교채할 것입니다. 지난주에 교채할려고
출판사와 이미 논의 했었습니다. 책의 의미를 잘 살피신 지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