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 맥스웰
해석 : 김양겸
전하(電荷)는 전기장을 만들고
자하(滋荷)는 존재하지 않는구나
자기장이 춤을추면 전기장도 따라추고
전류(電流)는 자기장을 만드는구나
며칠 전에 전자기학 마지막 시험 본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공부하다보니 시상(?)이 떠올랐어요. ^^
1년 동안 배운 전자기학을 단 네개의 방정식으로 담을 수 있다니 멋진 것 같아요 !
내년에는 양자물리학 수강하려고 합니다. 전자기학보다 더 재미있겠죠?
4행시는 호메로스 스승인 듯한 한 극작가의 독백으로 들리네요.ㅎ ㅎ
문외한이니 어쩔수 없나봅니다.
양자물리학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는 대중서 여러권을 읽었는데,..
모르겠다는 걸 알고 있을 뿐.
아름답고 아름답고 기묘하고 또 기묘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