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올해는 출발이 참 상쾌하다?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나는 기분이 상쾌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작년말부터 이런저런 핑계들로 다잡았던 마음이 느슨헤지면서 책과 멀리 하고 있었다. 이곳에 들어오기는 하지만 아무런 글도 남기지 못했다.고작 뎃글정도?

조금씩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읽어 난가면서 조금씩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열심히 책을 읽고 글도 올리고 독후감도 쓰고싶다는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지만 혹 내가 전혀 모르던 것들에 대한 책을 읽고 올리는 글이 말이 되지않을까도 싶고.또 정말이지 나 스스로에게 실망이라도 하면 어쩌나 싶었다. 아니 누가 보는것이 조금 겁이 났다고나 할가?


그래서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저금은 돈이 남아야 하는게 아니고.

공부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게 아니라고 들었다.

시간이 남아야 공부를 한다면 아마 어느누구도 할수없을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를 다잡아 다시 천문 모임에 나갔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나.


그리고 오늘 모임에도 나가 강연도 들었다.

이렇게 첫 시작을 하니 오늘 마음이 너무 상쾌한게 맞지않나싶다.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고.좋은 강의도 듣고.


어제 조금잠을 설쳐서 눈에 잠이 가득하지만 짜증보다는 즐거운 눈의 감김이며.졸리움이다.뭔가 하고난후의 피곤함은 참으로 행복한것 같다.

  • profile
    김홍섭 2008.01.09 09:06
    전지숙 회원님의 행복한 마음에 저에게 잘 전해지네요. 전 천문모임에 나갈까 말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참석후 만약 참석하지 않았더라면 많은걸 놓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신년 첫 독서토론회에 참석해 행복했습니다.
  • ?
    양경화 2008.01.09 09:06
    예전에 누가 정종 선생님 강의 후기에 안온 사람만 손해라는 말을 썼던것 같은데, 어제 강의실을 나오면서 그 말이 귓가에서 윙윙거리더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4 공지 모임 즐거웠습니다 4 유현숙 2004.01.08 2069
1423 공지 의도된 어려움 1 김창수 2004.12.09 2069
1422 공지 중용철학강의 문경수 2005.01.07 2070
1421 공지 7월 22일 오키나와에서 개기일식. 보러가실 분 있으신가요? 3 file 장종훈 2009.03.13 2070
1420 공지 안녕하세요.. 1 김주희 2005.02.02 2071
1419 공지 이런 책이 왜 절판되었을까요. 6 박문호 2008.01.25 2071
1418 행동유전학과 쌍둥이학의 대가들이 강연 하네요.. 5 장진부 2010.05.26 2071
1417 공지 [산행]8월 산행 & 정영옥회원 환송회 알림 5 이진석 2007.07.23 2072
1416 공지 [스페인] 2. 바르셀로나 : 피카소미술관 6 이정원 2008.10.04 2072
1415 서호주 여행 화이팅 !! 4 현영석 2009.08.12 2072
1414 발표 예정자 박문호 2009.11.13 2073
1413 공지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것은 무엇인가? 이선영 2003.07.11 2074
1412 공지 [132회 독서토론회] '이보디보' 현장 스케치 3 박혜영 2008.01.10 2075
1411 가입인사 가입 인사 드립니다. 4 손민영 2009.04.22 2075
1410 '산소' 강의 들으러 가려는데... 6 노복미 2010.06.22 2075
1409 유성도서관 북콘서트 안내(12.23.금) 최정윤 2011.12.14 2075
1408 공지 가을하늘을 보고 마음의 여유를 느끼세여.!~~~ 송근호 2004.10.10 2076
1407 공지 123회 토론회 관련 대덕넷(hellodd.com) 기사 입니다. 송윤호 2007.08.09 2076
1406 안녕하세요^^ 저도 가입인사드립니다. 3 김대중 2009.12.31 2077
1405 공지 의식혁명에 대해서 문경수 2004.11.28 20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