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는 카메라를 석주에게 맡겼습니다. 무엇을 찍나 보고 싶었지요. 제일 먼저 아래 플래카드가 붙인 사진을 찍었더군요. 이 플래카드는 어린 석주에게도 감동이었던가 봅니다. 몇 개 어른들이 찍지 않은 컷을 골라 올립니다. 같이 웃어봅시다. 배안에 인터넷 게임기가 있다는 게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아이들 눈엔 이런 장난어린 문구가 잘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런... 다행히 독서금지 행위는 척결 대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