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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백북스를 알게 되고 기욱거리다가, 드디어 내일 하는 정기 모임에는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이 났습니다.
첨으로 모임에 참가하는 설레임에 책 부터 사고, 열심히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교수님이 내일로 대학원 수업을 바꿔 버리셨네요.
한창훈님의 얘기로 이 허기진 맘을 채워볼까 했는데 참...억울한 맘이네요. 
책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어째 책 읽고 있는 순간 순간 비릿내가 코끝을 맴도는 게 어머니가 연탄불에 구워 주시던 고등어가 눈앞에 삼삼하네요. 주말에는 고향에 돌아가 간만에 고등어 구이 꼭 먹어야 겠습니다.
모임 잘 하시고요.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누시길요.

음, 저번 주말에 학생들을 데리고 파주에서 하는 독서캠프에 참가했었습니다.
중, 고등학생들이 모여서 2박 3일 일정으로 한 캠프였는데, 책 속에서 아이들이 참 행복해 했습니다. 책에 설레하고 교보문고에서 시간 없어 동동거리던, 책 속에서 딩굴며 웃던 아이들 같이 책 속에서 내일 하루 행복해 지시길요!
다음 모임에는 꼭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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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10.10.12 00:56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 (양희은).
    아니 또는 못 오시면 한숨도 깊어라 (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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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이정원 2010.10.12 00:56
    연탄불이야기가 나오니 눈이 번뜩입니다.^^ 다음에 꼭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깊어만 가는 행복한 열병^^ 오늘 한창훈님과 행복한 일이 하나 더 있을것 같은 예감입니다. 백북스 게시판을 오늘 이후 꾸준히 유심히 살펴보시면 올 겨울 행복한 일이 하나 더 생길겁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자주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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