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전 한남대학교 안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시작한 [백북스].
2008년 어느 날, 백북스를 알게 된 저는
'이런 모임이 대전에 7년 넘게 있었는데, 이제야 알다니! ' 하고
좀 억울하기도 하고 이제라도 만나서 반갑기도 했었습니다. ^-^
길지는 않지만 일년 남짓한 시간동안
[백북스]에서 경험한 일들과
[백북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백북스]에서 배운 내용들을 돌이켜볼 때
이 곳이 아니었으면 내가 어디에서 접하였을까 하는 생각에 백북스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위에 쓴 내용이 비단 저의 마음만은 아닐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백북스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이런 모임'을 알게 된 것에 대해 적잖은 흥분을 느끼시기도 하고
그 누구 못지않게 백북스의 가치를 진심으로 공유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를, 여러분을 떨리게 하는
우리 백북스의 이야기를
더 넓은 세상에 울릴 수 있게 할 책을 출판하기 위하여
이미 오래전부터 차근 차근,
휴머니스트와 함께 준비를 해 왔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은 시간에 우리의 손에 책이 잡힐 수 있을겁니다. ^-^
그 책 안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경험, 우리의 이야기가 실려 있겠지요.
책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께서 백북스와 함께하며
어떤 경험, 어떤 느낌을 가지셨는지 좀 더 모으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백북스를 통해
인상깊은 경험을 하셨거나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거나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혼자만 갖고 계시지 마시고~ ^-^ 글로 남겨주세요.
네~? ^-^
백북스 책 만들기. 함께 해 주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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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첨부한 파일을 열어주세요.
2. "나의 백북스 이야기"를 써 주세요.
(파일에 나와있는 항목대로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
뛰어난 글솜씨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일기처럼 주절주절 쓰셔도 좋습니다.
다만,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써 주시면 좋습니다. ^-^
3. 게시판에 올려주시거나 (에세이)
게시판에 올리기 멋쩍으시다면 메일로 보내주세요. sarambomi@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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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망설임보다는
본인의 경험을 편하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
P.S.
다음은
연구공간 수유+너머의 책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
부산의 인디고 서원에서 나온 책 3권입니다.
백북스 책도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백북스 책만들기에 함께 해주세요!
(어서 첨부파일을 열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