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늦게 약간의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는 일기 예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행사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별에 관한 세미나, 여러가지 주제의 토론, 독서여행 이야기 등 밤새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해 줄 주제들은 많습니다.
또한 당초 별 관측시간으로 배정해 두었던
새벽에는 구름 사이로 별 관측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 박문호 박사님께서 천문모임을 다녀오셨는데
현재 카시오페아 쪽에서 혜성이 오고 있답니다. (유관으로 관측 가능)
별을 처음 접하는데 있어서 혜성을 만나게 되는 것은 큰 행운이지요.
우리 모두 오늘 밤을 기대해 봅시다.
혹시라도 일기가 좋지 않아 직접 관측을 못하더라도 박문호 박사님의
별과 같은 강의와 우리 맘속 별들로 환히 빛나는 주말 밤을 기대해 봅니다.
송윤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