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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20:41

우주의 구조를 읽다가...

조회 수 163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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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법정스님-




윗글은, 글 자체만으로도 좋기도 하지만,

최신 천체 물리학이 바라보는 時間의 관점과 흡사하단 생각에 옮겨 봤습니다.



요즘"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를 보고 있는데

어제는 정말이지 울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기존에 상식을 무너뜨리며 가슴을 뛰게 했던, 

천체물리학 서적들의 내용에 일방성적인 발전만을 상상하며 책을 펼쳤는데,이 책은-



그 때문에 정립한 새로운 이후 기존의 상식을 또다시 무너뜨리는 데에는-무지한 나 자신이 화가나고 신비한 우주의  비밀의 깊이에 화가 나서 울고 싶었습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기존의 것들을 버려야 하기에...


진도도 더디고



그러나 마음 깊은 곳에서 새로운 의지가 자라남을 느끼며 계속 진군하고 있습니다.


진도가 완료되면

그때에도 쓰고 싶으면

한 줄 또 올리겠습니다.




2007.8.6

부천에서 다정(성혁)



  • ?
    박문호 2007.08.06 20:41
    감동적인 글입니다.
    우리 사이트에 당당히 자신의 내면 세계와 좋은 사진을 올려주신것
    감사드립니다.
  • ?
    정영옥 2007.08.06 20:41
    좀더 일찍 우주를 알았다면 우주와 사랑에 빠질수도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진로가 바뀌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이제라도 인연이 닿아 우주를 알게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우리는 축복받은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면 너무 과장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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