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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처음으로 피었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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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넘 멋집니다. 연꽃을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처음입니다.
혹시 얼마전 연밭에서 핀 것 맞습니까? 아닌 것도 같구...
http://www.100books.kr/?no=14026
<온양 인취사에서 온 백연 뿌리들이 자라고 있는 연밭입니다>
전 호수(웅덩이?)속에 핀 연꽃만 보았는데... 밭에서 연꽃이? 궁금합니다.
혹시 그렇다면 방법이 궁금합니다.
웅덩이를 만들어 물을 계속 퍼부은 것인지? (주환이네 가족께서 무슨 재주로 밭을 호수로 만들었을리도 없고...)
아니면 그 연밭에서 자란 모종? 같은 것을 호수에 옮겨심은 것인지? (제가 질문하고도 이상합니다만...)
그 연밭이 이 연꽃이 아닌가...? 그렇다면 얼마전 연밭의 용도는 무엇인가요?
여튼 너무 궁금합니다. 자세히 이야기좀 해주십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사실 얼마전 올리신 글을 보고 저도 직접 키워서 먹고 싶어서 흉내를 내보고 있습니다.
전 스치로폼 상자에 상추모종, 미니 토마토모종, 파프리카모종, 고추모종을 심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군요.^^
스티로폼 상자 안에서 잘 자라는 것이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런데 상추는 한번 따먹고 나니 영 시원찮더군요.
역시 땅을 사야합니다.^^
파프리카도 주먹만하게 자라서 한 번 따먹었고, 고추도 여러개 따 먹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빨갛게 익어가는 미니 토마토를 하루에 2~3개씩 따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
미니토마토는 키가 무지 크게 자란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버드나무)막대기로 지지대를 해 주었더니 그 막대기가 싹을 피우고 있습니다.
내가 진짜 못살아요...
나중에 알고보니 버드나무는 막대기를 꼽아만 놓아도 잘 자란다고 하더군요.
미니토마토와 버드나무 지지대가 제 키를 훌쩍 넘어 계속자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역시 땅을 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