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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를 읽고.(44th)


 


안녕하세요!


 


송근호 라고 합니다.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을 읽고 난 후 저의 생각을 적어보면


 


 우선 사이토 다카시라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어서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독서후에 나에게 느껴지는 생각의 파장을 살펴볼떄 우연히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질문의 힘이라는 책으로 알려져 있는 사이토 다케시는 우선 군더더기 없는 문체가 돋보인다는 것이 개인적인 평이다.


'알차고 풍족한 인생을 음미하기 위한 사다리'  저자가 일류 조건에 대하여 내린 결론도 걸작이다.


 


  일류의 조건이라는 것은 조금의 어폐가 있을 수 있지만 사이토 다케시는 능숙함 이라고 말하고 있다.


 능숙함에 이르기 위한 조건은 ?


 1.훔치는 일


 2.추진하는 힘


 3.논평하는 힘


의 조화로운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결국 개인의 능숙함을 각자의 개성으로 융화시켜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개인과제물이 차곡차곡 쌓는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문은 책속의 필리라는 사람이다 . 남보다 훔치는 기술,즉 남의 기술의 자신의 기술로 체득화하는 것이 탁월한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그냥 따라한건데..하고 필리라는 사람이 말하고 있지만 경이롭기 까지 하다. 철저한 분석을 통한 반복적인 학습을 통한 체득의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이 훔치는 점은 그 특성의 본질까지 깊숙히 체득화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왜나하면 깊지 않는 배움이 곧 단순히 타인에 대한 모방으로 보여지기 떄문이다. 한마디로 뼈가 없는 살덩이와 같다.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은 타인의 경험이나 지혜를 슬기롭게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닥친 사건이나 생각에 있어 중요도에 따라 요약하라는 것이다 즉 요약의 기본은 핵심 부분을 남기고 , 그 이외의 주변 요소는 과감히 '버리는 것' 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세가지 과정을 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필살기를 다들 연마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좀 더 충실한 것이라고 본다.


 


 


 이처럼 쉽지 않은 과제를 우리에게 남겨주는 뜻깊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도연초>의 난나지의 스님이 한 문장이 자꾸 뇌리에 남는다.


"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먼저 꺠달은 자의 지혜를 빌리라. "


 


이만 줄이겠습니다.


 


 


 


                                                                     070625 송근호씀


                                                                     Tel )011-9887-7348


                                                                      romito@naver.com


 


  • ?
    정영옥 2007.06.25 12:37
    독서클럽에도 이책을 읽은분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저도 열심히 읽고 일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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