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작년 이맘때쯤 뉴스에서 주인공의 타계 소식을 전해 들었다.
소아마비와 암이라는 두 가지 병마와 싸우면서 항상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려 노력했던 어떤 여교수의 얘기였다. 그리고 얼마전에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타계했기 때문에 제목이 더 와 닿았을 수도 있지만, 짧은 제목속에 많은 걸 함축하고 있을듯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은 주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학교의 제자 얘기라든지, 주변의 아는사람 얘기, 또는 저자에게 삶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의 얘기로 가득 차 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었고, 조그만 짜증이나 불편에도 마치 온 세상의 짐을 떠안은양 살아가는 내 자신을 성찰하게 되었다. 특히, 너무도 겸손하고 아무런 꾸밈없이 털털하게 써놓은 저자의 필체가 내 마음속에 깊이 다가왔다.
소아마비와 암이라는 두 가지 병마와 싸우면서 항상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려 노력했던 어떤 여교수의 얘기였다. 그리고 얼마전에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타계했기 때문에 제목이 더 와 닿았을 수도 있지만, 짧은 제목속에 많은 걸 함축하고 있을듯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은 주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학교의 제자 얘기라든지, 주변의 아는사람 얘기, 또는 저자에게 삶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의 얘기로 가득 차 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었고, 조그만 짜증이나 불편에도 마치 온 세상의 짐을 떠안은양 살아가는 내 자신을 성찰하게 되었다. 특히, 너무도 겸손하고 아무런 꾸밈없이 털털하게 써놓은 저자의 필체가 내 마음속에 깊이 다가왔다.
대학 캠퍼스를 걸어가기 힘든 와중에 눈까지 뒤덮여 있었지만,
끝까지 헤치고 지나갔노라고...
장애가 없더라도, 이 분은 치열하게 사셨을 것이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사셨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기적이고, 앞으로 살아갈 일이 기적이라면
참.... 버릴 순간이 없겠습니다.
쉬는 순간조차도,
긍정적인 기운을 위해 의미있기를 ... 마음으로 바랍니다.
이 책을 꼭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