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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나는 리클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

지은이: 진경혜

펴낸곤 : 중앙 M&B

초판 1쇄 발행: 2001년 11월 26일





9살짜리 대학생이라고 1년전쯤 한국 신문에 난것을 본 기억이 있었다. 그위 이 책이 나와있었다는것도 인터넷에서 보고 알고는 았었는데, 그 책을 오늘 도서관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표지의 쇼군은 꽤 귀엽게 보였다. 어린나이에 대학생이라.. 극성엄마때문에 그렇게 된거 아닐까? 하고싶어서 대학에 간것 이였을까? 하고 기사를 보면서 생각했었었다. 어떤 사람일까? 천재라는데.. 괴물처럼, 책만의 세계를 알까? 하고 처음엔 그냥 쇼군의 자랑만 가득한 책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이책을 덮을때는 오~ 굉장히 멋진 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키워나갔는가에 대한 책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쇼군이 잘 성장하도록한 어머니의 노력이 크다는 생각이들고, 그 것이 가능하게 만들었던 미국의 교육제도에도 감탄했다.

창의력과 사고력이 영재의 판단 기중이지. 수학문제를 더 잘푼다던가, 암기력이 좋다던가 하는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던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는 정도라던가 인격, 예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제도가 좋았다. 서술형으로 기술하는 성적도 좋았다. (등급으로 평각하는것도 없는것은 아니였다.)



쇼군이 부러워지기도 했는데,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것에대한 부러움이라기 보다 그렇게 이해해주고, 클 수 있게 해준 배경에 대한 부러움이 더 컸다.

또 이 책에서 나온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고, 농담을 즐기는것, 독립심을 가지는것 등은 내 자신에게도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약간 사족이지만. 중간에 예절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왔었는데 우리나라에 들렸는데 사람들이 부딫혀도 미안하다는 말 없이 지나가버린다던가, 버스탈때 줄 잘 안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선,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예절이란 인간아 지켜야 할 법도인데... 일본에 있어서 느끼데 되는 점이기도 하지만, 스미마센이란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듣게 된다. 자전거 끼리 부딫혀도 누가 잘못했든, 미안하다고 말한다. 아무 말없이 지나가는건 아무래도 너무 삭막한것 같다. 웃으면서 기분좋게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나도 아무 말없이 지나게 되어버리는데, 다음부턴 꼭 미안하다고 말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일부러 부딫히는 일은 하지 않을것이니까.. 주위에서 먼저 도망가지 않기를..





마지막으로 쇼군의 책상앞에 붙어있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으로 이 글을 끝내고자 한다. 이 글은 아인슈타인 어록을 적어둔 내 책생앞에도 있는 말이였는데 조금 반가웠다. 그 말은



"공부를 의무로 생각하지 말라. 공부하는 아름다운 행위를 통해 너는 기쁨과 자유를 얻을 것이고, 이것은 나중에 네가 속한 사회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



는 것이다. 나도 지금 하는 공부를 더 즐기면서 행복하게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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