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es24.com/24/goods/3414294?scode=032&srank=1야성적 충동 : 인간의 비이성적 심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책소개
경제사상가 존 케인즈가 인간의 비경제적 본성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처음 사용한 용어인 야성적 충동의 실체와 중요성을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하여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집값이 영원히 오를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에서부터, 자본시장의 자신감 붕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금융시스템을 좌우하고 있는 야성적 충동의 진면목을 들여다보고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 애커로프와 예일대 경제학 교수 로버트 쉴러는 금융위기를 낳은 우리의 경제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경제학을 변화시키고 번영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롭고 과감한 시각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불황, 실업, 빈곤, 부동산가격 변동 등 경제학적이며 심리학적 사례를 근거로 하여 자유시장경제가 만들어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또한 야성적 충동의 5가지 요소인 자신감, 공정성, 부패와 악의, 두려움, 이야기 등이 현대인의 경제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레이거노믹스, 대처리즘, 합리적 기대이론의 허점을 밝혀 설명한다. 경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야성적 충동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현재의 경제 위기와 미래의 경제 전망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감수 : 장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