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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22:58

마음 거울

조회 수 572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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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65
저자 청안스님
출판사 김영사
발표자 청안스님
일자 2009-05-11
장소 오후 7시 |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청안 스님은 헝가리에서 태어나, 1993년 미국 프로비던스 선원의 겨울 결제에 참가하면서 큰 가르침을 얻어 이듬해 비구계를 받았다. 그 후 한국의 화계사, 해인사에서 수행했으며, 숭산스님의 지도 아래 6년간 수행했다. 1999년 숭산스님으로부터 인가를 받고,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로 지도법사 자격을 가진 헝가리 출신의 스님이 되었다.

2000년, 고국으로 돌아가 헝가리 관음선원 주지를 맡았으며, 부다페스트에 선원을 세워 대중을 지도하며 수행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러시아, 체코, 폴란드 등 유럽 각지를 돌며 참선을 지도하고 불교의 위대함을 알려왔다.

2003년 자신에게 육체적 생명과 정신적 가르침을 준 부모와 여러 스승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헝가리에 유럽 최초의 한국식 사찰 ‘원광사(www.wonkwangsa.net)’ 건립에 착수하였다. 원광사는 숭산스님의 뜻을 따르는 관음선종 사원으로, 유럽의 스님들뿐만 아니라 단기 수행을 원하는 재가신자들까지 하나로 모여 참선할 수 있는 중심도량의 역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06년에 임시 법당 문을 열어 단기 안거가 실시되었고, 2007년 1월부터 4월까지 첫 장기 동안거가 실시되었다. 원광사 불사에 매진하는 청안스님은 ‘나의 마음이 깨끗해지면 세상이 하나가 된다’는 숭산스님의 ‘세계일화(世界一花)’ 사상을 몸으로 펴가는, 한국 불교의 대표적 국제포교사이다. 지은 책으로는 《꽃과 벌》이 있다.


이명원 -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도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붓다의 딸, 세상을 비추다》《요강도 때론 밥그릇이 됩니다》《아름다운 인연》등이 있다.





서문 _5

1. 자유와 복종 _12
2. 우리는 왜 태어났는가? _45
3. 허상과 생각 _65
4. 수행과 방향 _85
5. 원하는 것과 살펴보는 것 _105
6. 무상함과 원숙함 _129
7. 하나의 마음, 마음 거울 _161
8. 열정, 진리와 카르마 _191
9. 나무와 열매 _215

  • ?
    한성호 2009.04.30 22:58
    이 책을 한번 읽어보아야 하겠네요.

    예전 현각스님의 '하버드...'와 숭산스님의 선의 나침반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오직 모를 뿐"이라는 화두가 대답보다는 질문을 좋아하는 저의 마음을 끌었죠.

    최근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책으로 만든 "행복한 출근길"(마치 뜨거운 얼음같은 표현처럼 느껴지지만)을 읽으면서 공감을 했습니다.

    책읽기란 신영복 선생님 말씀처럼 결국 자기 생각을 확인하는 것이라는데,
    인문서적의 공감대에는 잘 적용되는 말 같습니다.
  • ?
    백호석 2009.04.30 22:58
    저는 "오직 모를뿐 "이라는 화두는 깨닫지못한걸로보여 읽다가 그만둔적이있습니다
    이책은 아니지만...
    알게되는것이 깨달음이며 무아를 알게되면 우주의탄생이전에 조물주의 입김이있음을 알게되고 뇌와 생각의출현을 공부해보면 이생각이란것이 생존을 위한 도구로 진화된것이며 나라는 인식 조차도 생각의 나로서 사라질 허깨비임을 알게되어 나자신도 무아임을 알게되는것인데 오직 모른다는것은 꺠치지 못했다고 보므로 저는 권할만한책이못되지않나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만. 의문나시면 다음카페검색에" 세베리노 "를 치시면 더자세한걸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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