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민주주의의 모범국가라는 인식 속에서 미국은 최근 대선을 통해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기고 말았다. 이런 시점에서 하워드 진의 『오만한 제국』은 인권과 자유, 평등과 평화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미국의 한계와 그 진짜 속모습에 대해 확대된 시각을 갖게 해준다. '미국의 이데올로기로부터 독립'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철저하게 미국의 반대편에 서 있는 이 책에서 '그래도 미국은 모범국가'라는 인식은 위태위태하다. 미국이데올로기의 자기모순 등을 역사적 비사에 바탕해 고발한 진의 준엄하고 사려깊은 비판이 어떠한 파동을 몰고 올지 기대된다.
민주주의의 모범국가라는 인식 속에서 미국은 최근 대선을 통해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기고 말았다. 이런 시점에서 하워드 진의 『오만한 제국』은 인권과 자유, 평등과 평화의 천국으로 불리우는 미국의 한계와 그 진짜 속모습에 대해 확대된 시각을 갖게 해준다. '미국의 이데올로기로부터 독립'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철저하게 미국의 반대편에 서 있는 이 책에서 '그래도 미국은 모범국가'라는 인식은 위태위태하다. 미국이데올로기의 자기모순 등을 역사적 비사에 바탕해 고발한 진의 준엄하고 사려깊은 비판이 어떠한 파동을 몰고 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