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2004.03.10 09:00

소유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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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2
저자 제레미 리프킨
출판사 민음사
발표자 송윤호
일자 2004-03-23
안녕하세요? 100권 독서클럽 회원 여러분!

제 42회차 선정도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어제 모임(41회차)에 못 나오신 분들도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 42회차 선정도서

제목 : 소유의 종말

저자 : 제레미 리프킨

출판사 : 민음사

모임일시 : 2004년 3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모임장소 : 한남대 경상대학 50408호 세미나실



책소개

사회 비평가이자『노동의 종말』『바이오테크 시대』와 같은 베스트셀러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의 최신작. 이 책은 저자가 미래의 기술과 환경 그리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에 해당하는 저서로, 인류의 미래상을 제시한 책. 리프킨은 인간의 모든 경험을 상품화하는 새로운 자본주의가 실은 자본주의의 토대를 허물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리적 공간에 뿌리를 둔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나가는 것만이 인간의 문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 말하며 인간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의 전체상을 제시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제레미 리프킨

제레미 리프킨은 그동안 주목할 만한 책을 여러 권 발표하였다. 그 중에서도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것은 <엔트로피>다. 기계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의 낭비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한것이 바로 '엔트로피' 개념이었다. 그 후 그는 <노동의 종말>을 통해 정보화 사회가 창조한 세상에서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미아가 될 것이라 경고하는가 하면, <소유의 종말> 통해서는 소유가 아닌 '접속'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그의 이론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실 비판은 여전히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리프킨의 문명비판에는 환경철학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문명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환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엔트로피라는 개념도 그렇다. 육식에 대한 비판이나 생명 현상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크다. 생명공학이 21세기에 가장 크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문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이러한 입각점 때문에 그는 반문명론자들 사이에서 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역자 : 이희재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역서로는『문명의 충돌』『마음의 진화』『서양 문화의 역사』『몰입의 즐거움』『지적 사기』『번역사 산책』등이 있다.

목차

1. 자본주의의 새로운 프론티어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
시장이 네트워크에 밀리는 날
무게 없는 경제
지적 재산의 독점
서비스 세상
인간 관계의 상품화
삶으로서의 접속

2. 문화를 고갈시키는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새로운 문화
문화의 광맥을 찾아서
탈근대
접속자와 비접속자
문화와 자본주의의 생태학을 향하여

이상과 같이 차회 선정도서를 알려드리오니, 오프라인 토론회에도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

독서클럽 송윤호 coolsyh@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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