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물리학자. 1933년 뉴욕에서 프레더릭 와인버그와 에바 와인버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론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거쳐 1954년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코펜하겐의 닐스 보어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기도 했다. 1957년에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재규격화 이론을 이용하여 약한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강한 상호작용의 효과」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7년부터 195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59년부터 1960년까지는 로렌스 방사능연구소에서 연구를 했으며, 이후 1960년까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조교수 및 연구원을 거치며 입자 물리학의 첨단 주제들을 연구했다. 또한 1966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강사로, 1967년에는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물리학과 객원교수로 일하기도 했으며, 1973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과 히긴스(Higgins) 교수로 임용되어 1982년까지 재직했다. 이후 1983년부터 현재까지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 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티븐 와인버그는 장(場)의 양자론에서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연구했으며, 특히 그의 최대 업적은 자연의 근본적인 힘들 중 전자기력과 약력을 통합하는 이론을 제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약작용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통일적 모형과 소립자의 통일모형을 제출했고, 양자색역학(量子色力學)을 전개했다. 1979년에는 전자기와 약작용에 대한 기존의 알려진 사실들을 설명하고 기본입자들을 서로 충돌시키는 새로운 실험들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이론을 정식화한 공로로 셸던 글래쇼(Sheldon L. Glashaw), 압두스 살람(Abdus Salam)과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972년에 오펜하이머상을, 1977년에 대니하이네만 수리물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이론은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그의 이론은 소립자 이론의 ‘표준 모형’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현대 물리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로는 20세기 최고의 과학 저술로 꼽히는 『최초의 3분(The First Three Minutes)』, 『중력과 우주론(Gravitation and Cosmology)』, 『아원자 입자의 발견(The Discovery of Subatomic Particles)』, 모든 이론 물리학자들이 읽는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장의 양자 이론(Quantum Theory of Fields)』, 사회 과학자와 과학자의 논쟁을 다룬 『과학전쟁에서 평화를 찾아(Facing Up)』, 『영광과 테러(Glory and Terror)』 등이 있다.
미국의 핵물리학자. 1933년 뉴욕에서 프레더릭 와인버그와 에바 와인버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론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를 거쳐 1954년 코넬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코펜하겐의 닐스 보어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기도 했다. 1957년에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재규격화 이론을 이용하여 약한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강한 상호작용의 효과」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7년부터 1959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59년부터 1960년까지는 로렌스 방사능연구소에서 연구를 했으며, 이후 1960년까지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조교수 및 연구원을 거치며 입자 물리학의 첨단 주제들을 연구했다. 또한 1966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강사로, 1967년에는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물리학과 객원교수로 일하기도 했으며, 1973년에는 하버드 대학교 물리학과 히긴스(Higgins) 교수로 임용되어 1982년까지 재직했다. 이후 1983년부터 현재까지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 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티븐 와인버그는 장(場)의 양자론에서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연구했으며, 특히 그의 최대 업적은 자연의 근본적인 힘들 중 전자기력과 약력을 통합하는 이론을 제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약작용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에 대한 통일적 모형과 소립자의 통일모형을 제출했고, 양자색역학(量子色力學)을 전개했다. 1979년에는 전자기와 약작용에 대한 기존의 알려진 사실들을 설명하고 기본입자들을 서로 충돌시키는 새로운 실험들의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이론을 정식화한 공로로 셸던 글래쇼(Sheldon L. Glashaw), 압두스 살람(Abdus Salam)과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1972년에 오펜하이머상을, 1977년에 대니하이네만 수리물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이론은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그의 이론은 소립자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