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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차 정기강연회는 <시인과 함께하는 황토길 걷기>란 주제로 함민복 시인을 모시고 계족산에서 진행됩니다.
찾아 오시는길
주소: 대전시 대덕구 장동 59번지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야외음악당까지는 도보로 30분정도 이동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코스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신발을 벋고 맨발로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꽃줄로 이어진 희망의 긍정과 사랑의 길
언어로 그림을 그리는 시인 함민복과 그림으로 시를 쓰는 카투니스트가 만나
‘희망·긍정·사랑·길’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내는 시화집이자 카툰집. ‘꽃줄로 이어져 살면서 우리가 서로서로에게 꽃향기를 발전해 발송하는 꽃의
뿌리가 되면 어떨까.’라는 시인의 말처럼 향기로운 희망과 긍정과 사랑의 노래가 포근한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자본과 욕망의 시대에 저만치 동떨어져 살아가며 전업 시인. 개인의 소외와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써내려간 시로 호평받은 그는, 인간미와 진솔함이 살아 있는 에세이로도 널리 사랑 받고 있다.
1962년 충북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났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4년간 근무하다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2학년
때인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성선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0년 첫 시집 『우울氏의 一日』을 펴냈다. 그의 시집
『우울氏의 一日』에서는 의사소통 부재의 현실에서 「잡념」 의 밀폐된 공간 속에 은거하고 있는 현대인의 소외된 삶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1993년 발표한 『자본주의의 약속』에서는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 소외되어 가는 개인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서정성을
잃지 않고 있다.
서울 달동네와 친구 방을 전전하며 떠돌다 96년, 우연히 놀러 왔던 마니산이 너무 좋아 보증금 없이 월세 10
만원 짜리 폐가를 빌려 둥지를 틀었다는 그는 "방 두 개에 거실도 있고 텃밭도 있으니 나는 중산층"이라고 말한다. 그는
없는...자본과 욕망의 시대에 저만치 동떨어져 살아가며 전업
시인. 개인의 소외와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특유의 감성적 문체로 써내려간 시로 호평받은 그는, 인간미와 진솔함이 살아 있는 에세이로도 널리 사랑
받고 있다.
1962년 충북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났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4년간 근무하다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입학했다. 그리고 2학년 때인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성선설」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0년 첫
시집 『우울氏의 一日』을 펴냈다. 그의 시집 『우울氏의 一日』에서는 의사소통 부재의 현실에서 「잡념」 의 밀폐된 공간 속에 은거하고 있는
현대인의 소외된 삶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1993년 발표한 『자본주의의 약속』에서는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 소외되어 가는 개인의 모습을 통해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서정성을 잃지 않고 있다.
서울 달동네와 친구 방을 전전하며 떠돌다 96년, 우연히 놀러 왔던
마니산이 너무 좋아 보증금 없이 월세 10 만원 짜리 폐가를 빌려 둥지를 틀었다는 그는 "방 두 개에 거실도 있고 텃밭도 있으니 나는
중산층"이라고 말한다. 그는 없는 게 많다. 돈도 없고, 집도 없고, 아내도 없고, 자식도 없다. 그런데도 그에게서 느껴지는 여유와 편안함이
있다. 한 기자가"가난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 적은 없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부스스한 머리칼에 구부정한 어깨를 가진 그는 부드럽지만 단호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가난하다는 게 결국은 부족하다는 거고, 부족하다는 건 뭔가 원한다는 건데, 난 사실 원하는 게 별로 없어요. 혼자
사니까 별 필요한 것도 없고. 이 집도 언제 비워줘야 할지 모르지만 빈집이 수두룩한데 뭐. 자본주의적 삶이란 돈만큼 확장된다는 것을 처절하게
체험했지만 굳이, 확장 안 시켜도 된다고 생각해요. 늘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해요."(동아일보 허문명 기자 기사 인용)
2005년
10년 만에 네번째 시집 『말랑말랑한 힘』을 출간하여 제24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시집은 그의 강화도 생활의 온전한 시적
보고서인 셈이다. 함민복 시인은 이제 강화도 동막리 사람들과 한통속이다. 강화도 사람이 되어 지내는 동안 함민복의 시는 욕망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이리저리 부딪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강화도 개펄의 힘을 전해준다. 하지만 정작 시인은 지금도 조용히 마음의 길을 닦고
있다.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는 포털 사이트 Daum에 5개월간 연재한 글에다 틈틈이 지면에 발표했던 글들을 묶었다. 과거를
추억하나 그에 얽매이지 않고, 안빈낙도하는 듯하나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날선 눈초리를 잃지 않는 글들은 온라인에서 깊은 사랑을 받았다. 그
밖에 시집으로 『우울 씨의 일일』『자본주의의 약속』『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말랑말랑한 힘』,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가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안한 마음』은 산골짝 출신인 함민복 시인이 10여 년 세월
강화도 갯바람을 맞으며 강화 사람들과 함께 부대껴 살며 보고 느낀 바를 표제처럼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담은 이야기다. 장가를 갔으면 싶은
노모의 모정을 읽을 수 있는 글, 때론 한 잔 술을 거절하고 파스 한 장 척 붙이고 ‘이제 안 아프다’ 위안하며 쓴 글 묶음이다. 그러하기에
함민복 시인의 문학적 모태가 되고 있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고회사인
금강기획에서 그래픽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만화가가 되었다. 10년간 2000회 넘게 연재한
「386c」 외에도 주간한국, 교원신문, 과학동아, 신동아 등 100여개의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렸고, 다양한 단행본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초빙교수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10만 독자들에게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쏘아 올렸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과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I'm
386c』,『FAMILY』,『사람이 가장 아름답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혁명』,『위대한 대한민국 과학자들』,『만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낭만 카투니스트 유쾌한 프랑스를 선물하다』『당신이 희망입니다』『당신이 행복입니다』『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홍익대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광고회사인 금강기획에서 그래픽디자이너와 멀티미디어 PD로 일하다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만화가가 되었다. 10년간 2000회 넘게
연재한 「386c」 외에도 주간한국, 교원신문, 과학동아, 신동아 등 100여개의 매체에 만화와 만평을 그렸고, 다양한 단행본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초빙교수로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기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아일보에
만화 386c를 그리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10만 독자들에게 『당신이 희망입니다』를 쏘아 올렸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그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만드는 시간과 노래를 부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I'm
386c』,『FAMILY』,『사람이 가장 아름답다』,『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혁명』,『위대한 대한민국 과학자들』,『만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낭만 카투니스트 유쾌한 프랑스를 선물하다』『당신이 희망입니다』『당신이 행복입니다』『시속 12킬로미터의
행복』『세상을 바꾼 과학 천재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