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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35
저자 크리스토퍼 포터
출판사 까치
발표자 책밤지기 : 임석희(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자 2021-11-09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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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당신의 현재까지를 찾아가는 ‘시인을 위한 물리학’

이 책은 쿼크에서부터 초은하단까지, 진흙에서부터 호모사피엔스까지 우주의 삶 전체를 망라했다. 이 책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이어진 인간의 위치에 대한 고찰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우주 인식과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적인 선언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보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등 오늘날의 과학이 있게 한 커다란 두 사건을 조명하며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우주의 불확정성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탄생과 인간의 역사를 다루며 끝없이 이어지는 과학의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 크리스토퍼 포터>

 

저자 : 크리스토퍼 포터
저자 크리스토퍼 포터(CHRISTOPHER POTTER)는 4TH ESTATE의 발행인 겸 사장으로 일했다. 지금 그는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살고 있다.

역자 : 전대호
역자 전대호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쾰른에서 철학을 수학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이 있고, 번역서로 『수학의 언어』, 『유클리드의 창』,『과학의 시대』,『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수학의 사생활』, 『우주생명 오디세이』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밤지기 : 임석희(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저,?류시화 역, 이레)

 

요즘은 웰빙을 넘어 웰다잉이 화자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 나이가 들며 종종 마주치는 부고에서 잠시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되지만 안타까움에 그치곤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연들, 사랑하는 이들과 사별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웰다잉이 역설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통찰을 찾을 수 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찌보면 그리 크고 어려운 일은 아니다. 후회없이 살다갈 내 인생, 숨쉬는 이 순간, 내가 하고자 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지금 하자. 세네카의 말처럼 인생은 길고 짧음의 문제가 아니라, 소소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해왔는가의 문제이며, 비트겐쉬타인의 말처럼 영원한 삶은 순간을 사는 이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2. 나스타샤 (조지수 저,?지혜정원)

 

책을 읽을 때 새로 알게 된 것, 공감하는 것, 심금 울리는 문장에 밑줄을 긋는 습관을 가진 내가 이렇게나 많이 줄을 그었나 보며 깜짝 놀라게 되는 소설책. 두께가 주는 중압감이 아니라, 조곤조곤 읽히는 나래에션에, 조지와 나스타샤와 대자연 속에 흠뻑 빠져든다. 힘들 때, 머리가 복잡할 때, 삶이 무엇인지 묻고 싶을 때, 편히 쉬고 싶을 때, 그러면서 동시에 무엇인가 마음속의 정리를 하고 싶을 때 펴 보게 된다. 그저 그런 러브스토리가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책. 그것이 무엇인지는 600페이지를 읽어내고 만 자만이 누리를 수 있다. 산에 오른자만이 정상에서의 느낌을 알 수 있듯. 소설이라는 형식을 취했으나, 결코 단순히 소설이 아닌 그 이상의 책. 영화화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어떻게 펼쳐질지 자뭇 기대된다.

 

 

3. 당신과 지구와 우주 (크리스토퍼 포터 저,?까치)

 

빅히스토리라는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 모든 것의 과학을 이렇게 잘 요약한 책이 있을까 싶었다. 가장 작은 쿼크에서 초은하집단, 그리고 우리 인류 역사 전체를 다루는 책으로 나와 우주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만족시켜주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엔 철학까지 담겨있다. 이것은 번역가 전대호의 이력 덕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주는 더 이상 막연하지 않게 된다. 그리하여, 나 자신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우주임을 자각하며 세계의 불확실성 속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4.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조중걸 저,?지혜정원)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 한 단어 이데아는 평생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의 삶은 무엇이며, 세계는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할 기회를 만나기 어렵다. 철학의 아버지라는 플라톤부터 현대철학의 거장 비트겐슈타인에 이르는 수천년 동안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인식론을 주제로 풀어낸 책이다. 시대가 바뀔때마다 어떤 주제가 왜 중요했었는지, 그리고 이것이 지금 현재의 내 삶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게 해 준다. 철학에서 과학이 왜 다루어졌는지, 우리는 왜 연구개발을 하며, 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많은 생각이 오갔다. 지겨웠던 윤리시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선물, 철학하는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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