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의 생태문제를 조목조목 꼬집은 『생태요괴전』과 한 세트와 같은 책으로, 한국의 교사와 교사가 아니면서도 십대들을 가르치거나 지도해야 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영·유아부터 십대까지, 아이들 교육을 맡고 있는 부모와 교육자들을 초대하여 핵심적인 생태교육 지침을 제시하도 있다. 그동안 저자는 한국 경제를 ‘토건경제’ ‘콘크리트주의’로 이름 짓고 이를 넘어설 대안경제 모델을 제시해왔는데, 이 책 『생태페다고지』는 바로 그 국민경제의 대전환 국면에서 생태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저자는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들에 적합한 생태적 키워드로 각각 생태적 감수성, 생태적 지혜, 생태적 용기를 제시한다. 초등학생 시절엔 생태계가 우리의 삶과 관련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중학생이라면 무엇이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 아닌지를 분별할 지혜를 갖춰야 하며, 고등학생이라면 자신이 직접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태경제학의 관점에서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고, 지금 흐름이 어떤지 자세히 설명하는 이 책은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이들과 '다음 세대' 모두에게 유용한 생태경제학 교과서가 될 것이다.
회차 |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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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석훈 |
출판사 | 개마고원 |
발표자 | 우석훈 교수 |
일자 | 2010-11-09 |
장소 | 유성도서관 |
시간 | 오후 7시 |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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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페다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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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무정 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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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의 위대한 유산 - 방사선과 현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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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의 구조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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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안부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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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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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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