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 반만에 다시 대전으로 돌아와 창디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김억중 선생님께선 여전한 모습으로 계시고, 새로운 분들도 만나게 되었네요.
전에 한옥에 갔던 것도 좋았지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새롭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책을 잘 읽어오셔서 저는 열심히 들었답니다.
이번엔 하인리히 뵐플린의 <미술사의 기초 개념>이었습니다.
16세기 고전적 미술과 17세기 바로크 미술 양식 비교를 하였는데,
이번 후기로 저는 바로크 미술양식을 보여주는 렘브란트의 [성모마리아의 죽음]을 이해해 보고자 합니다.
본래 그림을 잘 이해하려면 그려보아야 한다는데, 이번엔 다른 방식을 써볼까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른 분들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히 표현해 본 것입니다.
그 차이는 보는 분들이 발견하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