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사고에 날개를 달아주는 철학의 나무> 저자 박제윤 교수님께서
시대 조류는 철학 이면의 과학 발달사를 빼놓고 볼 수 없다는 말씀으로 시작해서
기하학 배경의 플라톤으로부터 신경과학 배경의 처칠랜드까지
서양철학사를 숨돌릴 틈도 없이 90분 만에 완성하시고
과학 공부 많이 하는 백북스 회원들께서 특히 평소에
과학이 뭔지를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당부로 발표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원이나 삼각형 같은 개념을 보편적으로 쉽게 공유하는 생물학적인 이유?
표상 등 개념을 벡터 단위로 변환하는 원리?
흄이 인과율을 부정한 것이 물리적 인과와 심리적 인과 개념을 혼동해서 그런 것 아닌지?
등의 질문이 나왔는데, 당장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공학자로 출발해 과학의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결국 독보적으로 험난한 신경철학을 택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밝히시는 박 교수님의 열정이 국내 인공지능 학계에 곧 반영되리라 여기며,
신경철학의 진면목을 다룰 <철학의 나무 3권>을 곧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전차 이월액 833,700원
뒤풀이 모금 80,000원
식사비 83,000원
음료수 4,400원
------------------------------------------------------
잔액 826,300원
시대 조류는 철학 이면의 과학 발달사를 빼놓고 볼 수 없다는 말씀으로 시작해서
기하학 배경의 플라톤으로부터 신경과학 배경의 처칠랜드까지
서양철학사를 숨돌릴 틈도 없이 90분 만에 완성하시고
과학 공부 많이 하는 백북스 회원들께서 특히 평소에
과학이 뭔지를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당부로 발표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원이나 삼각형 같은 개념을 보편적으로 쉽게 공유하는 생물학적인 이유?
표상 등 개념을 벡터 단위로 변환하는 원리?
흄이 인과율을 부정한 것이 물리적 인과와 심리적 인과 개념을 혼동해서 그런 것 아닌지?
등의 질문이 나왔는데, 당장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공학자로 출발해 과학의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결국 독보적으로 험난한 신경철학을 택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밝히시는 박 교수님의 열정이 국내 인공지능 학계에 곧 반영되리라 여기며,
신경철학의 진면목을 다룰 <철학의 나무 3권>을 곧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전차 이월액 833,700원
뒤풀이 모금 80,000원
식사비 83,000원
음료수 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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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826,300원
그들과 마주앉아 받은 밥상 또한 무척 맛있다. 몇 년만에 먹어보는 나물넣은 보리밥,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두부요리들. 두부를 특별히 좋아해 두부를 매일 먹는 정원, 얼굴엔 미소가득. 먹는 내내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독백을 한다.
twtkr에서 작성된 글
DearJeong 약 20분 전
정원, '인천 백북스' 그들의 건내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바라보는 눈빛에서 관심과 애정을 읽는다. 어쩌면 이리도 따뜻할까? 마치 어제의 따사로운 봄볕같았던 그들의 눈빛, 그들의 '눈빛'을 잊지 않겠다. 감사합니다.
twtkr에서 작성된 글
DearJeong 약 22분 전
정원, '철학자 박제윤' 이 분과의 친분이 두터워진다. 암, 그렇구 말구. 당연한게지.
twtkr에서 작성된 글
DearJeong 약 23분 전
[2011년 4월 5일 19:00 철학의 나무] 철학자 박제윤, 그가 철학과 과학을 말한다. 색, 냄새, 맛, 시각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는 칸트. 나와 정 반대, 나는 푸핫~! 하고 웃고 말았다. http://twipl.net/bJ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