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참가하세요"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구도서관은 오는 11일∼5월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다문화 가구의 엄마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고 이해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다문화가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3학년생을 둔 다문화 가족이고 무료이며, 도서관은 5일부터 희망 가구의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032-585-7100)
북구도서관도 4월부터 초등학교를 방문, 책을 읽어주고 도서관이용법 등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도서관'행사를 갖기로 하고 8일부터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이 행사는 도서관 사서가 매주 화∼금요일 학교를 방문, 1시간30분 동안 우수 아동도서를 소개하거나 읽어주며 책 고르는 법과 바른 독서법, 도서관 이용법 등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또 우수도서 목록과 함께 소감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독서플래너'를 나눠주고 소감문을 제출하면 이를 인증해주고 도서관 주간 행사 때 우수 학생에게는 시상도 합니다.(☎ 032-363-5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