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에서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할때 <인천 해석>이라는 꿈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물리학이란 어떤 학문인지 수학의 창문을 통해 들여다 보고
또 상대론과 양자론이 골격을 이루는 현대물리학의 의미를 철학의 창문을 통해 들여다 보면서
물리학 특히 현대물리학이 흔히 생각하듯 그렇게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점에 대한 이해와
<인천 해석>이라는 꿈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허정현 회원님 안녕하세요?
인천백북스 7월 모임일정은, 7월 13일(금) 정기모임과 7월 14일(토) 토요모임으로 이틀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인천백북스 정기모임/토요공부모임은 서로 모임 장소와 시간이 다르므로 공지를 정확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7월 13일(금) 오후 7시, 인천백북스 제41차 정기모임은, 창립모임에 못지않은 가장 중요한 모임으로 기억될 것을 확신합니다. 인천백북스 창립 3주년 기념 강연으로 준비된 13일(금) 모임에서는 발제를 맡으신 주민수 박사님의 평생의 공부와 통찰을 담아 내고자 합니다. 인천백북스는 주민수 박사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선정도서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곧 책이다'라는 백북스 슬로건을 실천하는 첫 걸음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7월 13일(금) 주민수 박사님의 <현대물리학과 철학>이라는 주제 발표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비판적 입장의 이유와, 이에 대한 물리학적 설명도 곁들여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해 함께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모임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천백북스/인천토요공부모임은 일방적인 강의-수업 방식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의 쌍방적인 소통을 통한
<지식기부>, <집단지성>, <자원봉사> 실천을 추구합니다.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금요일에는 1호선이 인천까지 달린다. 하하하... 호호호... 1년에 한 번하는 건겅검진일이 연기되어 참석 가능하겠습니다. 명동보리밥, 작년 가을 인천여행 중 보리밥을 먹지 못해서 한맺혔던 기억, 이번에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맛있는 보리밥은 처음 먹어봅니다. 주민수박사님, 어려운학문이 아니라하시니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강연이 기대됩니다. 시간 내주시어 감사합니다.
연탄 이정원 회원님! '왕의 귀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제가 작년 6월, 이일준 선생님께서 발표하신 인천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백북스에 입회하였는데.. 그 때, 처음으로 이정원 회원님을 뵈었습니다. 뒤풀이 보리밥집에서도 이정원 님께서, "이 집, 보리밥이 정말 맛있다."는 말씀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 저는 함께 나오는 파란색의 완두콩비지(?)인가가 유난히 맛있습니다.
하하하... 호호호...
작년 7월, 오항녕 교수님의 인천모임 때도 참석했었는데, 그 때는 모임에만 참석하고 이병록 제독님과 친구분들과 함께 한 뒤풀이에는 참석하지 못해 오래도록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연탄 이정원 회원님 말씀처럼,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주민수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8월, 주민수 박사님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 양자이론 강의에 이어 이 번, <현대물리학과 철학> 강의는 공부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이정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하이젠베르그의 1955년 깁포드 강의록과 앨런 차머스의 책들을 읽고 있는데, 물리학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쭤 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주민수 박사님께서 쓰신 <테세우스의 배> 에 대해서도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
김형렬 회원님, 임석희 회원님 / 인천백북스 모임에 따뜻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금요일 일기예보가 조금은 신경 쓰이네요~ 고맙습니다. ^^
연탄 이정원 회원님의 성의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귀한 정성이 담긴 20인분 간식, 모두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조금 늦게 도착하신다는 한정규 선생님 간식은 제 몫으로 챙겨 놓겠습니다. 참! 총무 몫은 없는 건가요?! ^^ )
하이젠베르크는 양자역학 해석의 주류를 이루는 이른바 '코펜하겐 해석'에 대해 세가지 비판이 있다고 합니다.
어찌 세가지 뿐이겠습니까만, 어쨌든 '코펜하겐 해석'에 불만인 여러 사람들이 서로 다른 해석을 주장합니다.
이들의 불만과 대안은 무엇인지 미리 생각해 보는것도 함께 만나서 얘기할때 화제를 풍부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