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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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8 05:05

왜 고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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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는 수천년전 한 장수의 노래다.

그들의 행복조건은 단순했다.



 

우리가 항시 낙으로 삼는것은

먹기잔치와 라이어 라는 작은 악기 그리고 춤.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기

온수욕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이다.



 

오늘날 눈부신 과학기술 문명의 발달로

생활은 더 편리해졌다.

그러나 행복은 줄어들지 않았나.

이것이 과학이 이루어 놓은 기적이다.


머지않아 컴퓨터가 그대를 대신하게 될것이고

그대의 존재는 그만큼 덜 중요해진다.


과학기술은 더 좋은 집을 만들어 주기는 했지만

더 나은 인간을 만들지는 못했다.

 



이제 과학으로는 붓다나 예수같은 인물들을 만들어낼수 없다.

더 나은 인간을 위해서는  기계의 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이 필요하다..



 

또한 경쟁의 자본주의 사회일수록

교육은 철저히 비자본주의적인 가치를 고양시키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자본주의란 인간의 욕망을 자극시켜서 재화를 유통시킨다.


 

얻기어려운 재화를 귀하게 하지말라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이 되지 않게 할지니

욕심낼것을 보이지 말라

백성들의 마음으로 하여금 어지럽지 않게 할지니


 

고전이 전해주는 진실은 무었인가.. 



 

지식인가 아님 지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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