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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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되기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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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서스킨드의 <물리의 정석-양자역학>을 새벽마다 읽고 있다. 물론 수학으로 배우는 양자역학이니 머리에 쥐가 난다. 지난 겨울에 공부했던 <수학으로 배우는 파동의 법칙>과 <수학으로 배우는 양자역학의 법칙>과 비교해보니 접근방법이 다르다. 이들 책은 삼각함수와 미적분, 파동함수, 행렬, 푸리에 급수,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을 중심으로 일반인의 관점에서 양자역학에 접근하는 방법을 수식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서스킨드의 책은 행렬 역학과 선형 대수학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책이다.

처음부터 스핀이 나오고

연산자,양자 얽힘을 수식 중심으로 풀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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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이강영 교수님의 <스핀>에서 파울리의 베타원리와 스핀을 중심으로 이해했으니, 이번에는 행렬과 선형 대수학으로 스핀과 얽힘의 세계를 음미해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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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에서 이종필 교수님의 말처럼 양자역학에 접근하는 데에는 파동 역학적인 방법과 행렬 역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 서스킨드의 <양자역학>은 행렬 역학적인 방법으로 풀어 나간다고 한다. 그래서 행렬수학, 선형 대수학을 알아야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구조인데,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어느 수준가지 양자 역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는 문제지만, 책을 보면 또 퍼즐을 맞추고 싶고 한 발짝 더 들어가고 싶기에, 안나푸루나를 오르는 심정으로 또 읽어 나간다.

현대인 되기가 쉽지 않다.-페이스 북 게시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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