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기로 해놓고 이제서야 쓰게 되었습니다. 죄송 ㅠㅠ
17일 모임에는 집주인이신 김령은님, 저, 임숙영님, 고운성님, 박용태 PD님, 김령은님 동생분(이름을 까먹었어요;;), 새로오신 세무서에서 근무하신다던 한분(역시나 이름이 기억이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김주현님 이렇게 모이게 되었습니다^^
일단 세미는 이 책에 대한 분석, 성토(?)로 시작되었구요, 창조성에 대한 이야기, 자연과학과 현실과의 연관성, 신념과 현실에서의 행동과의 괴리 등의 화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임숙영님께서 준비해오신 뉴턴에 대한 발표와, 김령은님께서 준비해오신 뒤샹에 대한 발표로 모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1/7일 저녁 7시로 정했습니다. 그 시간에는 이 책 '생각의 탄생' 의 나머지 부분, 8장에서 끝까지 읽고, 그리고 책에 대한 감상 혹은 그와 관련된 글을 써오기로 하였습니다. 글을 서로 읽고 그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하였구요.
생각의 탄생이 끝나면 그 다음 책은 '우주의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겁나시는 분들은 미리 책을 들춰 보시고, '이 책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갈 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다음 시간에 말씀해주십시오.
아, 오늘 샌드위치 너무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