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집에 와서 씻고 나니 잠이 소르륵.
저녁약속 늦을까 부랴부랴 나간다.
비몽사몽간에 나눈 심각한 얘기들을 뒤로 하고
다시 비몽사몽간에 집으로 귀가.
며칠을 비오사몽... 이래도 될까.
새벽에 눈 떴는데, 팔이 아프다.
생각해보니.. 아! 그 놈의 톱질!!
이젠, 담엔 장작 안 만들어... ㅜㅠ
아침엔 눈 떴을땐, 목이 또 아프넹.. ㅜㅜ
날도 화창한데 스카프 둘둘 말고 집을 나선다.
산방의 밤공기가 너무 차가왔었나???
좋은 곳에 잘~ 댕겨오고, 엄한 얘길 늘어놓는 비겁한 나.
그래도 또 가고픈 원봉리 독서산방.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 가리라, 그곳으로.
은둔과 사색의 공간으로.
==============
순필 : 따뜻한 옷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 함께한 장보기 놀이 즐거웠당. 맛난 차 좋았고~. 참, 모닝커피 그리웠어. 담에 마시자~
남수 : 두부김치 캡!!! 끝까지(울 집까지) 함께여서 정말 좋았어. 다시 한 번 감사~. 우리 언제 양귀비 보러 갈까? 지금도 걷고 싶은 맘에 콩당콩당 ^^
보영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를 위해 움직이는 보영이. 그래서 고마왔지. 담에 또 봐~
훈구 : 내 생에 풀어야 할 두가지 숙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네 덕에 계획보다 일찍 해결하게 될지도 몰라 . 미리 감사~
지영 : 이젠 눈빛만으로도 조금은 알 것 같아. 이번에 못다한 얘긴 조만간 다시 날 잡자.
윤호 : 아무나 불잡이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역시 사장님은 달라. 하하. 고기 굽느라 수고했고, 맛있었어. 오랫동안 백북스를 지켜줘서 정말 고마워.
홍섭 : 드뎌 맥가이버로 등극? 네 덕에 우리 정말 편했어~!! 조만간 갑천.. 날 잡는거 있지 마셈~ ^^
강교수님 : 남수네 큰언니 남순언니. ^^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인생 얘기에서 역시 그거야! 라는 답을 얻었어요.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기. 그로인한 내면과의 일치. 그 어려운 걸 실천하고 계신분을 만나뵈어 영광이었어요. 조만간 찾아뵐께요~
준호형 : 이렇게 불러도 괜찮죠? 전, 나름 전직 공대여학생. ㅋㅋ. 특별히 준비해주신 베이컨, 햄, 맥주,그리고 샤쉴릭~!! 환상이었어요. 덕분에 즐거운 1박2일이었구요. 담에 샴뿌라(쇠 꼬챙이) 준비할께욤~
현종씨 : 우리에게 젤 중요한 물을 한방에 해결! 정말 감사. 풀밭에 누워 듣는 아침음악 훌륭했어요~!! 차도 음악도 모두 감사~, 아! 라면 추가요!! 잠 못드는 밤에 동참에 주심에도 감솨아~, 준호형님도.
미국에 계신 강교수님 : 이런 좋은 곳을 선점하시어 저희에게 이런 좋은 시간들이 생기개 해 주심에, 조건없이 마음과 집을 개방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다음엔 교수님과 함께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카톡에 치기엔 손이 너무 아플것 같아.. 하는 수 없이 이곳에 길게 올립니다.
모두다 좋은 하루~!!
집에 와서 씻고 나니 잠이 소르륵.
저녁약속 늦을까 부랴부랴 나간다.
비몽사몽간에 나눈 심각한 얘기들을 뒤로 하고
다시 비몽사몽간에 집으로 귀가.
며칠을 비오사몽... 이래도 될까.
새벽에 눈 떴는데, 팔이 아프다.
생각해보니.. 아! 그 놈의 톱질!!
이젠, 담엔 장작 안 만들어... ㅜㅠ
아침엔 눈 떴을땐, 목이 또 아프넹.. ㅜㅜ
날도 화창한데 스카프 둘둘 말고 집을 나선다.
산방의 밤공기가 너무 차가왔었나???
좋은 곳에 잘~ 댕겨오고, 엄한 얘길 늘어놓는 비겁한 나.
그래도 또 가고픈 원봉리 독서산방.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 가리라, 그곳으로.
은둔과 사색의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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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필 : 따뜻한 옷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 함께한 장보기 놀이 즐거웠당. 맛난 차 좋았고~. 참, 모닝커피 그리웠어. 담에 마시자~
남수 : 두부김치 캡!!! 끝까지(울 집까지) 함께여서 정말 좋았어. 다시 한 번 감사~. 우리 언제 양귀비 보러 갈까? 지금도 걷고 싶은 맘에 콩당콩당 ^^
보영 :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를 위해 움직이는 보영이. 그래서 고마왔지. 담에 또 봐~
훈구 : 내 생에 풀어야 할 두가지 숙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네 덕에 계획보다 일찍 해결하게 될지도 몰라 . 미리 감사~
지영 : 이젠 눈빛만으로도 조금은 알 것 같아. 이번에 못다한 얘긴 조만간 다시 날 잡자.
윤호 : 아무나 불잡이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역시 사장님은 달라. 하하. 고기 굽느라 수고했고, 맛있었어. 오랫동안 백북스를 지켜줘서 정말 고마워.
홍섭 : 드뎌 맥가이버로 등극? 네 덕에 우리 정말 편했어~!! 조만간 갑천.. 날 잡는거 있지 마셈~ ^^
강교수님 : 남수네 큰언니 남순언니. ^^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인생 얘기에서 역시 그거야! 라는 답을 얻었어요.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기. 그로인한 내면과의 일치. 그 어려운 걸 실천하고 계신분을 만나뵈어 영광이었어요. 조만간 찾아뵐께요~
준호형 : 이렇게 불러도 괜찮죠? 전, 나름 전직 공대여학생. ㅋㅋ. 특별히 준비해주신 베이컨, 햄, 맥주,그리고 샤쉴릭~!! 환상이었어요. 덕분에 즐거운 1박2일이었구요. 담에 샴뿌라(쇠 꼬챙이) 준비할께욤~
현종씨 : 우리에게 젤 중요한 물을 한방에 해결! 정말 감사. 풀밭에 누워 듣는 아침음악 훌륭했어요~!! 차도 음악도 모두 감사~, 아! 라면 추가요!! 잠 못드는 밤에 동참에 주심에도 감솨아~, 준호형님도.
미국에 계신 강교수님 : 이런 좋은 곳을 선점하시어 저희에게 이런 좋은 시간들이 생기개 해 주심에, 조건없이 마음과 집을 개방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다음엔 교수님과 함께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카톡에 치기엔 손이 너무 아플것 같아.. 하는 수 없이 이곳에 길게 올립니다.
모두다 좋은 하루~!!
저도 한동안 몽롱할거 같아요.ㅎㅎ
오래 기억될 좋은 추억 하나 함께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이런게 사람 사는 재미고 행복인거죠.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