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8일 12차 경영경제 모임에서 회원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뺏은 류우정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미래 인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몇 달간 제 가슴 속에 품어 왔던 질문과 나름대로 결론 내린 답들 그리고 앞으로 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모임 시간에 많은 분들 앞에서 겁도 없이 이야기했습니다.
강신철 교수님 말씀처럼, 저질렀으니 이제 수습만 남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관심과 애정으로 질문해주시고 코멘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제 중심축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현재 제 자리에서의 심도 깊은 공부와 백북스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일만 남았네요.
회원분들 앞에서 말씀드린 제 미래, 저와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는 책무 아닌 책무가 2009년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말답게, 12월의 겨울 밤은 그 자리 함께하신 분들과 저의 마음에 따뜻한 하루로 추억될 것 같습니다.
경영경제라는 타이틀로
남녀노소!
참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참 각양각색의 직업을 갖고
참 각양각색의 생각으로
참 각양각색의 의견을 이야기한다.
백북스가 아니면, 경영경제에서 추구하는 토론식 수업이 아니었다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내가 이런 소중한 세상과 삶의 이야기를 수집할 수 있었을까?!
모임 내내 명징한 울림이 함께 했습니다.
백북스는 언제나 "자극"의 연속이지만
특히 이런 명징한 울림이 있는 날이면
제게 제 자신이
우주 속 지구.
그 안과 밖은 언제나 배움으로 넘쳐난다.
열정은 치열할 수 밖에 없다.
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저녁 9시가 넘어 스무 분이 넘는 회원들의 방문에 놀라셨을 법도 한데 따뜻하고 맛난 떡만두국과 음식들 준비해주신 사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건강하고 따뜻한 2009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