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준님의 door to door 서비스로 서울 잘 다녀왔습니다.
서지미 회원님 조홍미 회원님 저 이렇게 넷이 출발.
3시에 강의 시작이니까, 11시에 출발하면 시간 많네~ 하며 휴게소도 2번이나 들리는 여유의 기염을 토해보려 했지만 나중엔 늦을까 조바심을 냈답니다.
( "첫 날이라 소개도 하고, 바로 시작 안할거야.."
"촬영 장비가 도착 안했는데 설마.."
"원래 첫 날엔 다들 조금씩 늦어.." - 독한 숲에서의 대화록 )
2시 40분쯤 도착해서, 박용태 서울 회장님이 대접해주신 청국장을 맛있게 먹고. ( 그래서 저희 대전 카풀 상경팀은 청국장, 김치찌개 모두 맛 볼수 있었답니다 아하하.; )
이종필박사님의 속성(?)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찌나 핵심을 잘 찝어주시던지!
고등학교 한 6개월? 과정을 4시간 정도에 다 마쳤습니다.. 쿨럭.
개인적으로 이제 수학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적절한 타이밍에 수학 모임이, 그 것도 명강의가 등장하여 반가울 따름이에요. 모임 전에 이종필 박사님이 글로 "도와주는" 역할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앉아서 받을 생각만 하지 말고 스스로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D
그럼 간단후기 끝이에요~
다음 모임때 뵈어요.
좋은 주말 되시기를~!
p.s 모임 준비하신 분들 수고 너무 많으셨어요
p.s2 요즘 들어 수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나서 "예전에 좀 더 해둘껄", 하고 아쉬워했는데. 오늘 로그와 지수의 증감 속도 차이처럼, 강의 중간중간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설명이 잦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