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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61년 "조약돌 마을문고'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상대 옆 종압동에서 - 가정 집에서 -

 꼭  "어린이 도서 100권 읽기" 운동이었습니다.

 

 책들은 주로 그 당시 출판된 위인전집과

 어린 문학전집들이 었습니다.

 

  매 주일 마다 어린이들이 빌려가고

  다음 주일날 오후에 책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책을가져오면  읽었는지 확인해가 위해 책에 대한 내용을

 제가 물어도 보고   독후감을 써 올수 있는냐고  물어서

 쓰겠다고 하는 어린이에게는  써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3냔간을 하다가 제가 그 동네를 따니면서

  그 책들을 다 나누어 주고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 어린이 도서 "100권 읽기 운동"을 시작한 원인은

 

  첫째 제딸(차 혜림 - 3살 )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남을 섬기는 법을 배워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딸이 지금은 42살이 되었나요 ?

 

  독서 클럽이라고 하기엔.... 어렵고요.

  회원들은 저의 집 근처 어린이들이 었습니다.

 

 그때 저 아내는 의사로 일하고 있을 때 였는데

   "좀 쉬어야 하는 주일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고 투덜내던 기억이 납니다.

 

 100권 독서 클럽 소식을 듣고

 저의 추억을 모든 회원님들에게 전하고 싶고

 

 그리고 클럽  회원 여러분들만 책을 100권 읽지 마시고

 주위 어린이들에게 100권 읽기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히 이글을  귀 계시판에 올립니다.

 

 사실 이 글도 제가 직접 올리는 것이 아니록

 한국에 계신는 주민등록증이 있는  친구분을  통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외국에 있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러 주시면

 어떨까요.

 

 귀 독서 클럽의 화목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차 호원 들림

         (818) 344 - 2409

         chahowon@att.net

         http://family.bada.cc

     
  • ?
    이병록 2009.02.09 18:46
    우리 회원중에 브라질 등 외국에서 활동하시는 회원님이 계십니다.
    외국에서도 당연히 참가하셔야죠.
    그런데 여기서 조치해줘야 할 내용이 있나요?
  • ?
    김영이 2009.02.09 18:46
    차호원 선생님 ^^ 반갑습니다. 참 소중한 글이네요 ~ ^^ 회원가입에서 주민등록번호는 쓰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 될 홈페이지에서는 최소한의 정보만 사용할 것입니다. 해외 백북스 회원들도 많이 늘어나네요 감사합니다.
  • ?
    이동선 2009.02.09 18:46
    차호원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린이 독서운동에 선구자이시군요 저도 어린이 책읽기에 신경 좀 쓴다고 하는데 대선배님을 만나니 더욱 기쁘하군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린이 때 책읽기는 너무나 중요하죠 이 일들이 미국 교포사회에도 확산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고국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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