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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0Books의 발전을 바라며

by 차호원 posted Feb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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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61년 "조약돌 마을문고'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상대 옆 종압동에서 - 가정 집에서 -

 꼭  "어린이 도서 100권 읽기" 운동이었습니다.

 

 책들은 주로 그 당시 출판된 위인전집과

 어린 문학전집들이 었습니다.

 

  매 주일 마다 어린이들이 빌려가고

  다음 주일날 오후에 책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책을가져오면  읽었는지 확인해가 위해 책에 대한 내용을

 제가 물어도 보고   독후감을 써 올수 있는냐고  물어서

 쓰겠다고 하는 어린이에게는  써 오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3냔간을 하다가 제가 그 동네를 따니면서

  그 책들을 다 나누어 주고 떠났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 어린이 도서 "100권 읽기 운동"을 시작한 원인은

 

  첫째 제딸(차 혜림 - 3살 )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남을 섬기는 법을 배워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 딸이 지금은 42살이 되었나요 ?

 

  독서 클럽이라고 하기엔.... 어렵고요.

  회원들은 저의 집 근처 어린이들이 었습니다.

 

 그때 저 아내는 의사로 일하고 있을 때 였는데

   "좀 쉬어야 하는 주일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고 투덜내던 기억이 납니다.

 

 100권 독서 클럽 소식을 듣고

 저의 추억을 모든 회원님들에게 전하고 싶고

 

 그리고 클럽  회원 여러분들만 책을 100권 읽지 마시고

 주위 어린이들에게 100권 읽기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히 이글을  귀 계시판에 올립니다.

 

 사실 이 글도 제가 직접 올리는 것이 아니록

 한국에 계신는 주민등록증이 있는  친구분을  통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외국에 있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러 주시면

 어떨까요.

 

 귀 독서 클럽의 화목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차 호원 들림

         (818) 344 - 2409

         chahowon@att.net

         http://family.bada.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