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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03:20

고마웠습니다

조회 수 162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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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희덕입니다.

회원 가입을 하려고 들어왔더니, 벌써 30일의 만남에 대한 중계가 올라와 있네요.

그날의 얘기를 정리해주신 분과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박문호 선생님 댁에서의 따뜻한 식사, 진지하고 흥미로웠던 대화......

저에게도 모처럼 즐겁고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이 사이트에 자주 들러서 멀리서나마 배우려 합니다.  

앞으로도 백북스가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일구는 터전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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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철 2009.02.04 03:20
    발제하신 분이 이렇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글을 남기시니 무척 반갑습니다. 명징하고 투명한 시의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시 덕분에 길가에, 뜰에, 내가 밟고 다니는 보도블럭에 친구들이 도란거리는 소리를 조금씩 듣게 됩니다. 지금의 나에서 벗어나, 또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해 시를 쓴다는 말씀이 여운에 남습니다. 저희 독서클럽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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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현 2009.02.04 03:20
    나희덕 시인님의 강연회를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 사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집을 손 수 사서 읽게된 공대생입니다. 운 좋게 그것도 나희덕님의 시집 '사라진 손바닥' 말이죠!! 강연회가 끝나고 저자 사인을 받을때 이 사실을 말하려 하였으나 부끄러운 마음에 직접 말을 못한 것에 대해 지금 아쉬움만 한가득 안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 나희덕님의 팬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시를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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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9.02.04 03:20
    나희덕 선생님,
    좋은 얘기에 이어 이렇게 글까지 남겨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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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09.02.04 03:20
    이렇게 맺은 인연. 우리 삶의 날줄과 씨줄이 되어 더 재미나고 감칠 맛 나는 세상을 열게할 것입니다. 벌써 매화 유채꽃 소식이 들립니다. 맺고 연결하는 것 Link 우리 시대의 화두입니다.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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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창석 2009.02.04 03:20
    멀리서 나마 같이 하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다음번에 백북스의 회원으로 같이 했으면 합니다.
    강의에 좀 늦어서 처음부터 듣진 못했지만..
    글을 쓰실 때 술 한잔하면 잘 써진다는 이야기 공감합니다. ^_^

    입춘입니다.
    따뜻한 오늘처럼 항상 따뜻한 일들과 함께 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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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9.02.04 03:20
    선생님 . 서울에서도 강연회가 있어서 대전강연회에 못갔네요. 현장스케치로 강연회를 잠시 머릿속에 떠올렸습니다. 너무 좋네요^^ 또 이렇게 직접 글까지 써주시다니... 감개 무량합니다@.@ 자주 자주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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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미 2009.02.04 03:20
    나희덕 시인님께서 이렇게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주신 것만으로도 정겨운 느낌인데,
    글 뒤에 따라온 "광주댁" 에 잠시 웃었습니다. ^-^
    거리감이 확 없어지는 걸요.. 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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