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8.12.25 23:42

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조회 수 154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인간은 인간이기에 인간적인 안경을 끼고 있다.  ( 생존과 번식을 위해 인간의 특성에 맞는 행위의 결과물이 의식과 무의식에 쌓여있다고 추정 )


개개인은 각자의 특성적 안경을 끼고 있다.  ( 개개인의 몸과 환경이 달라 생존과 번식을 위한  행위의 결과물이 의식과 무의식에 쌓여있다고 추정 )


이 두 가지 벗을 수 없는 안경을 통해 외부를 인지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각자는 이해가 불가능한  ( 각자의 특성이 같을 수 없으므로 ) 성을 어제도 쌓았고 오늘도 쌓고 있고 내일도 쌓을 것이다.


 


다른 사람과 소통을 통해 나만의 성이 편협 적으로 쌓이지 않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살아있다.


삶과 죽음은 가장 근원적인 문제이다.  ( 모든 것은 삶과 죽음의 위에 있으므로 )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  (  누구나 수긍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


죽을 이유도 찾을 수 없다.





뱀은 기어서 이동 할 수밖에 없어 기어서 이동하는 것은 당연하다.


새는 걸어서 이동 할 수도 있고 날아서 이동 할 수도 있는데 날아서 이동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은 근원적인 문제를 동전던지기로 결정 하는 것 보다 사유를 통해 결정 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유를 잘해서 정확한 판단, 최선의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사유의 정체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몸의 일부가 없어도 생각 할 수 있지만 뇌 없이는 생각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유의 요소 중 비 물질인 정신의 존재유무와 관계없이 뇌의 작용은 필수다.  ( 뇌의 작용 없이 사유는 불가능하므로 )





뇌는 몸의 일부이므로 원활한 신진대사가 필요하고, 또한 물질이므로 물질의 기원인 우주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그래서 자연과학과 건강 그리고 건강에 필요한 경제 또 유머 음악 미술 등이 필요하다.

















과학은 객관성을 추구한다.


많은 사실들을 밝혀냈다.


그러나 아직 모든 것을 설명하고 제시하지 못했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랬다.


모든 것을 제시 할지도 미지수다. 또 제시 한다 해도 그때까지는 아직 요원하다.


마냥 그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그래서 과학이 아직 제시하지 못하는 부분은 사유를 통해 채울 수밖에 없다.


밝혀진 부분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 할 것인가도 사유를 통해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인간의 정체성과 보편적인 자아의 정립과 효율적인 추구를 위해 많은 이들과 치열한 소통이 필요하다.





아 ! 삶을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논리학을 사랑한다.


스스로의 오류를 줄이는 자정작용과 외부사항을 명료하게 받아 들이 게 하는 중요한 역할 을 한다.





나름대로 생각하는 것을 토론을 통해 외골수 적인 주관에 찌들지 않기를 바란다.


또 토론 논쟁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이런 저와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즐기고 노래하고 싶은 분들과의 소통을 기다립니다.





글쓴이 : 이정해 H) 010 - 7278 - 9027





공감 하는 이 : 김봉영 H) 010 - 4149 - 8205


         logosab@naver.com




  • ?
    최정수 2008.12.25 23:42
    저 역시 큰 공감의 뜻을 느낌니다. 그런데 요즘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은 언어라는 매체를 통한 소통이라는 것 자체가 실체와는 항상 큰 괴리와 차이를 만들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기인한 불가지론적 답답함 입니다.... 참으로 소통과 대화는 어려운 과정입니다.
    오히려 말없는 눈 맞춤과 미소가 더욱 큰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는데 대학 졸업이후 30 년이 흘렀다는 것이 어이 없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28 공지 ...참 어렵습니다 윤석련 2003.03.01 2446
2527 공지 봄편지 구용본 2003.03.01 2545
2526 공지 지금 하십시요 윤석련 2003.03.02 2320
2525 공지 18회 (3월11일) 19회(3월25일) 20회(4월8일) 독서모임 안내 현영석 2003.03.03 2739
2524 공지 제가 좀 늦었습니다.. 김미영 2003.03.05 2484
2523 공지 내일 모임 카풀~!!!! 송윤호 2003.03.10 2431
2522 공지 ppt 자료 구용본 2003.03.11 2423
2521 공지 이젠 정말로 봄인가 봅니다. 김미영 2003.03.14 2483
2520 공지 [알림] 4월 모임의 도서 안내입니다. 변동이 있습니다. 송윤호 2003.03.19 2314
2519 공지 저자와의 만남...근본적인 깨달음 2 윤석련 2003.03.22 2315
2518 공지 윤선생님 반가웠습니다. 조근희 2003.03.26 2429
2517 공지 5월 첫번째 읽을 책과 모임 안내입니다. 송윤호 2003.03.27 2445
2516 공지 가입회원 300명 돌파 1 현영석 2003.03.29 2430
2515 공지 오프라인 미팅 운영을 맡으면서... 3 강신철 2003.03.30 2740
2514 공지 제가 오늘은 왜 이럴까요? 3 윤석련 2003.04.02 2394
2513 공지 무겁습니다. 4 서정주 2003.04.03 2394
2512 공지 숨 가쁜 하루 하루...... 4 송윤호 2003.04.03 2449
2511 공지 미처 계절의 아름다움을 맛보지 못한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3 강신철 2003.04.04 2878
2510 공지 또 하나의 행복 2 강신철 2003.04.04 2790
2509 공지 금일 독서모임 후기. 송윤호 2003.04.08 25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