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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친구...김영이.
서울 차병원에서 입원해 있던 김영이총무가
어제 외출 허락받고 운영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서울->대전
대전->서울
그리고 지난 월요일에 위염증 수술을 받고
화요일엔 박경철의사선생님의 강연회를 준비하려고
대전에 다녀갔습니다.

글은 이렇게 쉽게 쓸수 있습니다.
백북스를 사랑한다 하는 저 자신에게
스스로 자문하여 봅니다.
'너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스스로 자답하여 보면
'난 그렇게까지는 못해'입니다.
여기서 큰 차이를 발견합니다.
'뜻은 같이 하되 행동으론 누구나 다 그렇게 못한다"는 거.

그럴만한 이유를 여러가지 갔다 붙일 수 있지만
그것은 결코 '결사정신'은 아니다는 것.


김영이

그녀의 "살아움직이는 정신과 행동"을 담아낼수가 없습니다.
"백북스가 뭐길래??"
.............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백북스에서 그녀의 모토가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모두다 더불어 재미있게 살자는 것이지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자신을 불태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공유하게 하고..
더불어 함께 재밌게 살아보고자 애를 쓰는..
그런 젊은 피의 희생정신을 깊이 새겨 보는 하루입니다.


"김영이총무 빠른 쾌유를 위해 초록 에너지파를 전송합니다"
"부디 건강하소서.._()_.."
  • ?
    전승민 2008.11.18 01:44
    김영이 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여행 때 아픈몸 이끌고 버스 뒤에 누워 시름시름 앓아가며 인솔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힘내시고. 쾌유하시고. 우리가 좋아하는 책. 실컷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입원입니다. 파이팅.
  • ?
    이철국 2008.11.18 01:44
    아~ 그런 일이 있었다니 ㅠㅠ 위장 수술까지 받았다니 ... 모르고 있었던 제가 넘 죄송하네요. 쩝~ 쾌유를 빕니다
  • ?
    임해경 2008.11.18 01:44
    어머나, 그런 줄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대단한 에너자이저~
    빨리 건강 회복하세요.
  • ?
    김미경 2008.11.18 01:44
    총무님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김영이 총무님의 그 열정을 보고
    저같은 사람은 힘을 얻게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젊다해도 ...그래도 몸생각하면서 일하세요...
    짧게 할 거 아니고...
    길게 보면서 말예요...

    힘내세요......아자아자!!! 홧팅!!! 김영이 총무님!
  • ?
    김영이 2008.11.18 01:44
    다들~~ 걱정마세요~ 오늘 박성일 원장님 한의원에서 침맞았는데~ 완전 좋아요~
    박성일원장님께서 한약까지 주셔서~ 서울에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조만간 정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 ?
    현영석 2008.11.18 01:44
    박성일 원장께서 침 놓았으면 이제 금시 낫겠어요. 백북스는 사람 과로로 아프게 하기도 하고 낫게 해 주기도 하고,,,, 온갓 것 다 하는군요.
  • ?
    윤현식 2008.11.18 01:44
    백북스 총무님들은 거의 제 또래인데 알수없는 면이 많더라구요 ㅋ
    ..그 점이 제가 느끼는 백북스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
    재영씨도 그렇더니 영이 총무도 그렇구 ~.건강하시길~
  • ?
    고석범 2008.11.18 01:44
    독서 여행 때 아파도 워낙 밝은 표정이라 미처 입원할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괜히 죄송하네요. 일종의 VIP syndrome에 빠져 있었나 봐요.
    의사 입장에서 보면 안정에 대한 권고를 무시하고 고집부리는 환자가 밉거든요. 조언을
    받아들이고 푹 쉬고 회복하세요.
  • ?
    임석희 2008.11.18 01:44
    인생은 굵고 길게~!!! ^^*
  • ?
    전승민 2008.11.18 01:44
    인생은 굵고 길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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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11.18 01:44
    우리 건강하게 롱런합시다.
  • ?
    전주호 2008.11.18 01:44
    우선 휴식을 취해야겠지요.
    일전에(11월2일) 자신의 세포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은 곧 휴식을 취함이라는 댓글을 올린게 생각납니다.
    머리에 들어있는 생각, 손에 들고 있는 일들 등등....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홀로 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빨리 치유될 수 있지요.
    김영이 총무님이 밝은 모습으로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
    이병록 2008.11.18 01:44
    장거리를 뛸려면 속도를 잘 맟춰서 뛰어야 합니다. 매 순간에 충실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무조건 전력질주하다가 중간에 낙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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